페르귄트 조곡 듣고있는데 정말 폭풍처럼 밀려온다는 느낌..



저 멀리서 들소떼가 뛰어오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느낌들이 확 느껴집니다.



스피커를 등지고 컴퓨터 하고있는데 순간순간 당황하며 놀래기도 합니다.





미드와 트위터는 아큐톤인데



이렇게 등지고 앉아서 컴퓨터하면 제 등뒤 3미터가 벽인데



뒤로 한 5미터는 뚫려있는 느낌입니다.



이런거 좋아서 예전부터 아큐톤 썼었는데 2웨이하고는 차원이 틀립니다.



앰프는

아이스파워 라고해서 차갑고 질감전혀없는 그런소리가 날줄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꾀 정확하고 빠르면서 깨끗하면서.. 온기도 어느정도 머금구 있네요





소스를 진공관 달린 dac 를 거쳐서 그런것도 있는거같네요

dac에 진공관 달생각한사람 누군지 참 머리 좋은거같습니다.



cdp 가 아직 없어서 lg bd390 쓰는데 이거 dac 연결한거랑 안한거랑

완전 천지차이네요 예전에는 하이파이 게시판에 dvdp 에 dac연결한거랑

같은 가격대 cdp 쓰는거랑 어느게 좋냐고 물어봤는데.. 직접써보니

dac 연결한 bd390 이 더 좋네요.. 진공관달린 dac 의 질감과 해상도가 장난이

아니라 비교대상이 안되는거같네요





으아 술한전 먹고서 시스템 자랑좀 했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