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사람은 직장에 다니고 있고 저는 조그마한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집사람 회사가 제주도에도 있어서 제주도로의 이사를 약간 고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면 좋지 했는데 막상 심각히 고민을 하는데 제가 할일이 마땅치 않고 딸도 좀있음 초등학교(현재 6살)에 가야 하는데 잘하는 일인지도 모르겠고요.



여건만 되면 좋을거 같은데 막상 제 나이(30대 중반)에 가서 뭘해야 하나해서요.

제주도에 대해 지식도 없고...



처음에는 거기서도 가게를 할까 했는데 잘모른는 지역에서 잘 될까 싶기도 하고요.

웃으면서 자기가 벌고 난 딸을 책임질게 했는데 이건 아니지 싶어서요.



와싸다 회원님들중 제주도에 계시는 분들도 많고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우선 가서 적응하면서 일자리를 찾는게 가능한지 아니면 잘 정해놓고 이사를 가는게 현명한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현재 X마트내의 아가X 을 운영중인데 제주도 같은 마트에는 현재 운영중이고 바깥의 매장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권리금과 세가 형성이 되어 있는지 잘 모르고해서요.



제주도 가면 좋긴할거 같은데...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