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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보고 스쳐지나간 사람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1-07 09:02:36
추천수 0
조회수   478

제목

어제 오늘 보고 스쳐지나간 사람들

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내용
어제 지하주차장에 내려가보니 제차 앞에 그랜져가 평행주차를 했는데

그랜져 맞은편에 또 한대가 평행주차를 해두어서 그 사이에 좁은 공간에서

그랜져를 밀려니 쉽지 않았습니다.(제 허벅지 겨우 들어가는 공간 ㅠㅠ)



혼자 끙끙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구원의 손길!!



제 맞은편차 오너분이시라 같이 밀어주신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제가 끙끙 앓고 있으니깐 같이 밀어주신거였어요..

감사인사를 드린뒤 아침부터 훈훈함을 느끼며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점심때 미리 알아놓은 커피집에 갔어요. 호진이를 거의 진공포장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콧물 찍찍 흘리다가 겨우 찾아 들어갔는데 이건 제가 기대했던것

이상이더군요. 거의 커피 공장 수준이였습니다. 완전 멋있었어요.

제가 최근에 자유자료실에 닛산 휘가로를 찍어서 올렸자나요. 그 오너분이

이 커피집 사장님이세요.. 자동차에 관련된것이라면 어디서 무얼하는 분이신지

바로 알아내는 제가 저도 무섭습니다 --;;;



그리고 골목길로 나왔는데 좁은 골목에서 시속 30km 로 브레이크 없이

플렛하게 좌회전 하는 경차(회사차 였는데 젊은 여성분이였음)

에 소스라치게 놀랐고 박을뻔한 택시 기사님도 빵빵 조차 못누르고

얼굴이 파랗게 되서 절 스쳐지나가며 서로 눈빛만 교환했습니다.

저는 지나가던터라 그 여성분 얼굴을 보았는데 뒤에서 차가 급브레이크를

밟던 말던 오로지 앞만 보더군요 ㄷㄷㄷ



그리고 바로 오늘!! 또다시 지하주차장에서 어떤 중년의 남성이 제차 옆에

오셔서 말씀하시길래 창문을 조금 내리고 들어보니 현금 3만원과 함께

신문구독을 권유하시더군요.. 공짜로 몇개월 넣어주겠다고 하시던데

무슨신문인지 관심도 없어서 안물어보고 수차례 거절한뒤 출발했지만

제대로 된 신문이라면 상품없이 할인 없이 구독료내는게 아깝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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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s@naver.com 2011-01-07 10:22:54
답글

맥주고기 보살님, 전주로 출동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돈까스 보살님은 케이블 몇개 더 팔아서 경비를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빠가하고 닭은 피해주에요. 가득이나 평균치보다 아이큐가 떨어진 보살님들인데 물고기중에 머리가 제일 나쁜 빠가사리하고 새중에서 머리가 제일 나쁜 닭은 피하고 싶어요. 숙소는 가까운 근처 찜질방에서 며칠 묵을테니 그리 아시고 퇴근 후에 입구에서 손전화 주시면 나가겠습니다.

이상태 2011-01-07 10:25:39
답글

ㄴ ㅎㅎㅎㅎ 전주 정모 환영합니다. 그럼 예정대로 베테랑 칼국수에서 보살회의 하겠습니다

김진우 2011-01-07 10:31:14
답글

와...보살님 정모는 거창하게 몇박 며칠로 하네요?ㅎㄷㄷㄷㄷ

이상태 2011-01-07 10:37:56
답글

ㄴ 칼국수 회의 이후 저는 잠적할 예정입니다만 -_-

yans@naver.com 2011-01-07 11:02:02
답글

일단 돈까스 보살님께 한달치 약을 타다 놓으라고 했습니다.<br />
칼국수에 한우 등심 몇근만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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