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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강의처럼 격정적이지도 않고 신랄하지도 않아서 그런지 좀 심심하더군요<br />
그래도 학생들은 재미있게 강의를 듣는 것 같기는 하던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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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다큐 재밌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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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린왕자도 알겠던데요.

도올의 강의는 도올의 생각을 혼자 떠들고.... 샌델은 의견을 이끌어 내면서 강의하고... 전 무지무지 재미 있던데요.

저는 그저께 한편만 봤는데, 나름 재미있더군요. (좀 진행 속도가 느려서 답답하긴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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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진실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길, 다른 해석, 다른 가정을 제시하여<br />
학생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교환하게 만드는 방식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강단에서 혼자 이야기하는거 듣는거 보다는 청자들과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이 느리긴 하지만 그 시간마저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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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주제인지라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과 나름 생각해볼 시간을 준다고 생각하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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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느리다고는~ 재미없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저는~~~~ ^^;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br />
가르치는 분위기가 아니라 생각하게끔 만드는 수업분위기가 좋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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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인기가 좋아서 다음주 부터는 11시에 방영한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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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간이 바뀌었군요. 잘됐네요. ㅎㅎ

5명과 1명, 뚱뚱한 남자를 밀것인가?<br />
모르는 것을 아는것이 아닌, 무엇이 최선인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것인가?<br />
가르치는게 아니라 생각하게 하는 강의더군요. <br />
저는 재미있습니다. <br />
등장하는 학자들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좀 사서 봐야할것 같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