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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야 안 사실지만 중학교 선배님이기도한 고 김광석형님의 기일이네요..
어째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간 노래방에서 형님의 노래가 막 땡기더라구요 ^^;
93년이던가 94년이던가 대학축제때 4곡 부르기로 하고 오셔서 학생들의 열광에
예의 그 선한 웃음과 함께 7곡을 넘게 부른게 엊그제 같은데...
어릴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의 감성이.. 그의 노래가..
심지어 때때로 그가 죽음을 생각한 순간까지 깊이 공감할때가 있네요.
이따가 퇴근하고 간만에 CD 걸어야겠습니다.
추모의 의미로 할 수 있는게 그것밖에는 없겠네요.
그의 노래는 영원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