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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에 들어가실 때 결국은 도배는 다시 하셔야 할텐데...

혹시 세입자가 집에다가 무슨 짓(?)을 한게 아닌가요?<br />
아무리 보는 눈이 없다지만, 전세용벽지랑 2년도 안된 실크벽지 구분을 못한답니까....ㅡ.ㅡ;

신혼이라 이해는 갑니다. 실크벽지가 아무리 비싸도 40만원짜리 벽지보다 못할수도 있습니다. <br />
그리고 파시든 다시 들어 가시든 간에 어차피 벽지는 새로 할거니까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근데 글 쓰신 분 생각에 도저히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 하신다면 어쩔수 없겠지요

신혼부부면 생각하고 있는 집의 분위기가 있을 수 있고, 이사를 별루 안 다녀 봤을 수 있으니<br />
딱 봐서 실크고 값이 200정도 간다는 생각은 못할듯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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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이야 떼어내지 않을 듯 하고, 평수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br />
40이면 벽만 도배하는 것으로 소폭합지로 견적을 받은듯 합니다.<br />
아님 전체를 다 하는게 아니고 방만 한다든지 했을거 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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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야 소모

ㅎㅎㅎ 신혼살림을 깨끗한 집에서 시작하고싶은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br />
멀쩡한 고급 벽지를 떼어낸다니 그 신혼부부가 좀 철없어 보입니다.

제 생각에도 그냥 쿨하게 하라고 하시는게.......

벽지가 좋고 나쁘고 상관안하고...<br />
단지...<br />
새로 도배하고 살고 싶다는 충동(?)이 있는듯 합니다.<br />
세입자 입장이야...<br />
현재 붙어있는 도배지 보다...(도배지의 등급이나 재질과는 상관 없이)<br />
새로 한 것이 깨끗하니 낫다고 생각될 수도 있기 때문이겠지요.<br />
더구나 신혼인데요 뭐...<br />
신혼 부부가 뭘 알겠습니다.<br />
콩인지 된장인지도 잘 모르는 단계

신혼부부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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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전세로 삶림을 시작했지만 환경만이라도 새것으로 하고 싶은 생각에<br />
그런 판단을 하고 연락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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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놓은 집을 최성일님께서 다시 들어가 사실지 모르겠으나 산다고 하여도 2~4년 후에는<br />
그 벽지나 장판을 다시 바꿔야 하니 세입자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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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좋은 벽지니 그냥 쓰는건

댓글이 없었는데..다른짓 하다가 &#50043;더니...왕창 밀렸네요 ㅠㅠ"

한참 생각하다가 달려고 보니............엄청 밀렸네요......~~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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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입자/집주인 관계라는게 민감합니다.<br />
그리고 관계가 좋을거 있겠습니까. 나쁘지않기만을 바랄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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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전세 살다가 집주인이 부동산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제가 먼저 전세금을 올려주겠다고 하는데도<br />
나가라고 해서 쫓겨난적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전세설움"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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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뒤로는 전세 안살겠다 각오하고 빚

지금 도배지가 더 비싼걸 알지만 동급으로 하려니 나이도 아직 어리고 해서 형편은 안되고 그래도 기분은 새롭게 내고 싶고... 그럴지도 모릅니다. 신혼이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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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예 새집에 들어가는 거 아니면... 남이 살던 집 들어가면 타인의 체취가 느껴지는 것들은 이상하게 뭐든 찝찝한 기분이 들더군요. 특히 화장실 변기 세면대...등등... 제가 비위가 너무 약한건지 원..

제 생각에도 그냥 쿨하게 하라고 하시는게....... 신혼부부인데,신혼분위기 낼 수 있게

신혼때에는 그럴 수 있습니다. 여자들이 새출발을 하는데 기존에 되어 잇는곳에서 생활하는걸 <br />
싫어 할수도 있습니다. 제 집사람이 그렇거든요.<br />
결혼생활한지 좀 된사람들이라면 좋다고 그냥 살겠지만<br />
신혼부부들에게는 안먹힐겁니다.<br />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세요.<br />

대세는 세입자의 승리 인듯 하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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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지는 1년만 지나도 빛바래고 헌티가 나지만 실크는 비싼만큼 수명도 길고 그만컴 헌티도 안나는 관계로 오래 썼으면 하는 생각을 했는데...<br />
하지만 비싸고 싸고는 집주인한테나 중요하겠지요.<br />
그래도 최고급에서 최저급으로 바꾸겠다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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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저녁에 마누라랑 다시 예기를 해봐야겠습니다. <br />
<b

아.. 죄송하지만.. 최성일님 생각이 이해가 안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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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가 일억짜리라도.. 이년정도면.. 지저분할수 있습니다.<br />
값어치가 오만원짜리 새 벽지보다 없을수 있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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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라고 하시죠^^..

세놓으면 그정도는 포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벽을 부수는 정도가 아닌 이상,,,

비싼 벽지고 2년 정도만 되었기에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다소 섭섭하실 수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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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입자가 자비로 한다면, 더구나 신혼부부의 입장에서 그렇다면 그 가격을 가지고 뭐라하고<br />
상황은 아니지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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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는 신혼이라면 새로 도배를 하면 깨끗하게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니 고급의 이미지를 계속<br />
유지하시고 싶은 마음이라면 집주인이 조금 보태주면서 좀 더 고급스런 제품

전세는 도배비용은 임차인이..월세는 도배비용을 임대인이..부담하는거 같은데요..........도배는 당연히 사는 사람이 하고픈대로 하는게 맞겠지요......다만 비용의 부담문제가 되겠지요.......쿨하게 도배하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전이걸보고 세입자가 도 아니면 모로 생각 했겠지요.<br />
세입자분도 눈이 있는데 모르진 아늘겁니다.<br />
보테주면 좋고 안보테 주어도 깨끗한 집에서 출발 하겠다.<br />
저라면 지금한거 200만원이 넘는거다.전세기간 체우고 갈거면 하고 싶은대로 하되 전세기간 못체우고 가면 200만원이 넘는 수준으로 원상복구해야 한다고 못을 박으세요.

딱 잘라 말씀하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참 애매한데... ^^<br />
일단, 실크고 모고 떠나서 심플하고 밝은 분위기를 내고 싶은 세입자쪽도 이해가 가고, 싸구려 벽지로 도배할 생각에 답답한 집주인 입장도 이해가 가네요.<br />
일단 원칙대로라면 자비로 비용을 내는 것과는 별도로 뭔가를 건들이면 안되니 집주인이 유리합니다만, 벽지가 소모품이니..... <br />
그런데, 실크벽지를 계속 사용한다면 2년 후에 가치가

전월세 계약에 늘 붙는 단서조항이 있습니다, 원상회복 -_-<br />
세입자 입장에서 그 조건을 포기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하는 것 같은데, 2년 후에 재 입주를 하실 것이라면 사정을 잘 말씀 드리고 말리시는 것도 답이지 싶습니다.<br />
소폭합지의 경우 도배를 하고 나면 집 모양도 살지 않고, 견디는 시한이 굉장히 짧아 아마도 2년 정도 지나면 다시 도배를 하셔야 할 것 같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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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파악 잘하시고 대처 하

혹시 세입자가 보기에 도배를 해야할걸로 보이는 장소가 있는 것 아닐까요? 근데 어디를 도배하길래 아무리 합지라도 40밖에 안든답니까? 인건비빼면 정말 싼벽지 쓴다는 이야기인데. 실크 포인트벽지 두벽하고 30깨진 저는 바보일까요... 흑.

신혼이고 자기 돈으로 하겠다는데 양보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벽지는 기호품입니다.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분위기를 원하죠.<br />
제 생각에는 벽지에 미련을 두시는 최성일님의 욕심이 과하신 것 아닌가 느껴집니다.<br />
벽지까지 컨트롤하려는 집주인은 처음 보기도 하고요.<br />
어차피 최성일님 & 부인의 취향에 맞추어 소모품으로 비싼 벽지를 바르신 것이지,<br />
집과 함께 보일러나 여타 시설물처럼 오래오래 보존하시려고 하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br />
세입자

벽지가 아무리 비싸다 한들 다음세입자가 들어온다면 또 그분들이 원한다면 바꿔줘야 합니다.<br />
자기집이지만 전세를 준거고 철저하게 전세를 목적으로 한다면 내취향의 비싼 벽지가 아깝다고<br />
거기 사실분들이 본인들이 다시 새로 하겠다는걸 싸구려기 때문에 안된다라는거는 좀 심하신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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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2년이지만 앞으로 그분들이 살게 되면 4년이 되는겁니다.<br />
아무리 비싼 벽지라도 4년지나면 싸구리 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