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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믿고 계약을 하다보니...<br />
지체상금(지체 되는 기간만큼 받는 보상금) 관계도 계약서에 넣지 않았습니다.<br />
지금은 그런 것도 후회가 막심하네요.

저런........그냥 주변에 흔히보이는 사기성 건축업자를 만나셨네요.<br />
제일 피해야할 업자를 선택하였으니 ...이를 어째요....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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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관계는 계약이 최선입니다.....무조건 계약서작성((아무리 작은 변경이라도 계약하고))이<br />
맘고생을 막는 최선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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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는 정말 공사비 올려달라는 전형적인 수법중에 하나인데 공사도중 땡깡부리면<br />
방법이 별로없습니다.<

절대 아는 사람가는 계약 하지마세요.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br />
첫째 시공자를 구슬여 끝까지 가는 방법. <br />
두번째 공사 중단을 각오하시고 법으로 가는 겁니다.(공사중단을 각오하시고 법으로 가실거면 직영도 생각 해보세요.-고생은 엄청 하지만 건축주가 노력하는 만큼 금전적으로는 이익볼수 있습니다.고생하기 싫으면 감리계약을 하시고 새로운 시공자를 찾으세요.-초기비용이 더들기는 하지만 건물에 완성도도 높아지고 마음 고생을 안합니다

집짓기가 어렵긴 어렵군요 <br />
예전에 아버지가 친구분들하고 우리 살집 지으셨는데 <br />
그 이후로 가훈이 집 절대 자기가 짓지말자 로 바뀌었습니다 ㅎㅎ

아마 계약중도금을 다른곳에 전용하였을것입니다.<br />
인건비는 지급해야하니 어쩔수없고 하도업체에겐 죄다 외상처리하고....다른곳 해결되면<br />
줄라고 또는 건축주에게 더받아내서 등등으로 맘뽀를 쓰는 업자들......사기성업자입니다.

건설협회에 가입도 되어있고...<br />
관급공사도 하는 회사이길래...<br />
무엇 보다도 시공사 관계자는 사람도 좋고...(연세도 60대 초반으로 좀 있으신 분임)<br />
같이 여러 날을 봐왔어도...<br />
괜찮은 분이셨는데...<br />
이렇게 되었네요.<br />
말씀데로...<br />
공사비를 다른곳에 충당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연초부터 맘 고생이 너무 심하실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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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젠가는 집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고, 지금도 단독주택에 살고 있지만 이런 안타까운 경우가<br />
심심찮게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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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분들의 싸이트를 항상 방문해보면 정말 여러가지 속 썩는 일들이 많죠..<br />
모쪼록 최선의 길을 찾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자문하신 변호사님의 말씀처럼 법적인 처리는 시간과 심력의 소모가 엄청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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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진행해야 하는 상황까지 간다면<br />
계약불이행에 따른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병행해서 판결이 나야 할 것입니다.<br />
그 이후에 그 분의 여러가지 자산과 공사대금에 대한 압류 등을 진행할 수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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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르시는 분도 아니었다고 하시니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최선의 해결책

현재 가지고 있던 모든 이삿짐은...<br />
이사업체에 맡겨놓고...(콘테이너에 넣어서 보관소에 보관중)...<br />
주변에 허름하고 자그마한 빌라 하나를 얻어서 기거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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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는 여름...<br />
완공시기는 가을...<br />
겨울 옷이 없어서 대충 두어벌 정도 사서 입고 사는데...옷은 그렇다고 치더라도...<br />
살림 도구가 없으니...(무두 이삿짐 업체에 보관중...)<

계약이행보증서를 받으셨는지요.<br />

저희 가게에도 물건 사러 오셔서 이런 경우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br />
승질나 죽겠다구...<br />
가끔 집짖기 시작하기전에 물건가격부터 조사하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계약서 꼭 쓰시라고 하고<br />
아니면 직영으로 하시라고 말씀 드리거든요. <br />
어려워도 좋은 자재를 쓸수 있다고요.<br />
쉽게 처리해주진 않을테고 두눈 질끈 감고 법쪽으로 해결하시는게 어떠실런지요.

계약서도 믿거니 하고...<br />
제대로 쓰지 않았는데...(그냥 언제 얼마 주고...나머지는 언제 준다 식이었음)<br />
이행보증서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처럼 "계약서"가 정말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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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성순님의 경우와 같이 중요사항 몇가지만을 서로 합의한 계약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br />
큰 돈이 오가는 상황에서는 "법적인 상식"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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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표준 약관"이니 "일반계약조건"이나 하는 것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
<br />
이행보증보험에 미가입하고 보증서를 건

처음부터 계약금과 중도금을 너무 많이 주신것 같네요..<br />
5천만원으로도 저정도까지 끌고 올수 있을 공사인데 말입니다..<br />
이럴때는 정말 법보다 주먹이 먼저라는 생각까지 드네요..ㅠ<br />
아무쪼록 해결이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처음에 알아 본 바로는..<br />
공사를 완공하기 전까지 거의 모든 돈을 줘야만 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br />
주로들...<br />
돈을 받아야 공사를 하지 그렇지 않으면 안한다고 하더라구요.<br />
그런데...<br />
공사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br />
초기자금 약간만 가지고도 건축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br />
현재는 대부분의 건축하는 사람들이...<br />
2억5천이면...<br />
공사를

유사한 경험이 있던터라....많이 안타깝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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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거의 좋은 의견들이 나온것 같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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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사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평당으로 보면 지금공사상태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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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보신분들이 과기성(지은것보다 돈이 더 많이 나간경우)이라고 하시면 피해는 감수하실수 밖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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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것 같습니다....하청업체 와서 깽판치는것은 심리

저도 지금 비슷한 입장에 처해 있는데 갑갑하네요.

10년전 저희 집 신축때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br />
성순님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고, 공사 대금은 거의 90% 지불하였으나,<br />
하청업자들은 공사대금의 일부 (50~80%) 만 지급받은 상태에서 시공업자가 잠수를 타버렸습니다.<br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계약서 상에 기록된 주민등록 번호도 위조된 것이더군요.<br />
하청업자들은 건축주인 저희 쪽에 압류를 하네 마네 난리였구요.<br />
딱 짤라서 공사대

휴우~~<br />
업계 종사자로서 부끄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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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은 시공업자를 잘 만나야하고,,<br />
"을"은 발주자를 잘 만나야한다는 거래처 담당자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br />
<br />
부디, <br />
원만한 해결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