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분입니다.
텔런트 김혜옥.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아침 드라마에 잠깐 모습이 보이길래, 난 저 텔런트가 참 호감이 가더라 했더니,
마눌은 그 텔런트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 바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아픔을 많이 겪은 분이라고 하더라고.."
조연으로 많이 보이는 분인데,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분이더군요.
우수가 짙은 듯 싶기도 하고,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듯 싶기도 하고..
독한 역할을 해도 독하게 보이지 않고,
흠씬 당하는 역할을 하면 정말 어울린다 싶고,
악에 받쳐서 독기를 뿜다가 이내 주저앉으면, 아 정말 씽크로 만땅이야 싶고,
그러다 세상 포기한 듯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면, 아 이게 본 모습이었나 싶은..
물론 100% 선입견입니다. -_-;;;
근데 이 분 출연한 영화도 꽤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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