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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안내해드렸던 '죽기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장면'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관심있는 몇 분만 기다리셨겠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자료 올린다고 노력했습니다.

오시는 분이 좀 되면 더 열심히 올리고, 정기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번역한 내용은 좀 되는데 의외로 다음 블로그에 편집해 넣기가 힘들어서 일단 기사 3개만 올렸습니다. 그래도 상당한 양이기 때문에 여유있는 시간에 봐주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에 오신 분은 순서를 거꾸로 읽어주세요. 아직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글 순서를 못바꾸고 있습니다.



1. 세키가하라 전투: 오다 노부나가 -> 도요또미 히데요시 -> 도꾸가와 이에야스로 이어지는 일본 전국시대의 백미 중 하나입니다. 직접 참가한 병력만 16만명 이상, 후방지원까지 25만명이 넘는 일본 역사상 최대의 전투입니다.



2. 징기스칸의 오른팔, 수보타이: (제가 인정하는) 역사상 최고의 장수로, 몽골군을 이끌고 비엔나까지 쳐들어갑니다. 동유럽 연합군을 단 한 번의 전투에서 전멸시키고 프랑스왕만이 유일한 적으로 남아 있는 상황, 누가 유럽을 구했을까요?



3. 몽골군의 전략과 전술 : 징기스칸이 완성시킨 몽골군의 전술이 자세하게 소개됩니다. 문화는 야만스럽지만, 군사전술만큼은 정교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연상하게 만드는 예술작품이라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번역은 이미 끝났고 편집만 남은 자료로 내일부터 올릴 예정입니다. 아마 주말까지는 모두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방문하시는 분이 많으면 준비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하틴 전투 : 킹덤 오브 헤븐의 주제로 살라딘이 십자군을 전멸시켜 몰아낸 전투입니다. 이 내용을 읽으신 후에 영화를 다시 보신다면 훨씬 재미있어질 겁니다.



2. 아르수프 전투 : 예루살렘 함락에 분노한 사자왕 리차드(킹덤 오브 헤븐의 마지막 장면)가 십자군 원정에 나서 살라딘에게 공포를 안겨준 십자군 마지막 승리의 전투입니다.



3. 프랑스 공방전 : 십자군 원정에 함께 했던 연인(?) 프랑스왕 필립과 사자왕 리차드가 북부 프랑스 패권을 두고 공방전을 펼친 전투입니다. 로비훗에서 리차드가 화살을 맞는 내용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4. 러시아의 반격 : 러시아가 가장 먼저 몽골에 합병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낙후된 덕분에 거꾸로 몽골군의 간섭을 가장 적게 받습니다. 몽골 지배 150년만에 모스크바가 드디어 국토수복에 나섭니다.



5. 골란고원 전투 : 6일 전투승리로 오만에 찌든 이스라엘. 벼르고 벼른 이집트와 시리아의 대군이 골란고원으로 집결합니다. 500대의 최신형 T-55전차 앞에 선 단 40대의 이스라엘 전차. 40 vs 500의 말도 안되는 전차전이 벌어집니다.



6. 러시아 불곰 vs. 욱일승천 : 유럽에서의 2차대전이 끝난 후, 만주에서 러시아가 드디어 일본 광동군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합니다. 당시 사령부에 참전했던 러시아 장군과의 인터뷰 자료입니다.



7, 아드리안폴 전투: 그렇지 않아도 중환자였던 로마의 심장이 멈춘 전투입니다. 고트족에게 동로마 제국의 황제와 군단이 모두 전멸을 당하고, 로마의 국방은 고트족과 같은 이민족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8. 꼬르떼스의 멕시코 정복: 500명 밖에 안되는 황금모험꾼들이 원주민을 우습게 보다가 전멸의 위기에 몰립니다. 그렇지만 전멸에 몰렸기에 거꾸로 아쓰떽의 지배를 무너뜨리고 멕시코를 정복하게 됩니다.



다음은 위의 8번 글까지 올리면 번역해서 올릴 예정 글들입니다.



1. 나가시노 전투 : 파격의 군사천재 오다 노부나가가 3천자루의 조총을 동원해 다께다의 무적기병을 궤멸시킨 유명한 전투입니다. 이 전투 이후, 일본의 전술은 조총병 중심으로 넘어가고 임진왜란으로까지 이어집니다.



2. 오사카성 공방전 : 이에야스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패권을 차지한 후에 히데요시의 마지막 세력이 오사카라는 거성과 엄청난 자금을 바탕으로 마지막 반전을 노립니다.



3. 가와나까지마 전투: 하늘은 영웅을 한 곳에 붙여놓는 장난을 많이 합니다. 다께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이라는 불세출의 영웅이 가와나까지마라는 강과 일종의 밤섬을 두고 자웅을 다툽니다. 두 사람중 누구라도 패권을 잡았더라면 임진왜란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4. 알렉산더의 인도 원정부터 주우욱~~~~~~



제 블로그 주소입니다. http://blog.daum.net/uesgi2003/?t__nil_login=myblog



p.s.보다 정확한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Military History와 같은 전사잡지의 내용을 99% 그대로 (기계번역이 아닌) 번역해서 옮겨오기 때문에, 내용이 너무 많고 지루하기도 해서 여기보다는 블로그에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목표는 뾰뜨르대제(제가 생가하는 최고의 지도자)의 전기를 한 권 그대로 번역해서 여러분과 공유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