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좋긴한데..<br />
옆에서 일할때 딸칵거리는 소리 거슬려 하는 잉간도 있더군요<br />
이것도 소음은 소음인지라.쩝<br />
난 그래도 기계식 키보드가 좋습니다만 그냥 키보드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고<br />
오래 쓰다가 이상있음 버리고 다른넘을 저렴하게 사고 그렇습니다.<br />
저는 95년경에 산 아론 기계식 키보드가 얼마전부터 키 한개가 말썽을 부려서 빼두고 있습니다. <br />
그래서 요즘 아론 키보드도 하나 샀는데, 이건 정말 아니더군요... <br />
필코같은 고가를 쓰면 좋겠습니다만 배포가 작아서 못 사겠구요, 아직도 옛날꺼를 어찌 고쳐쓸 수 없을까 하는 미련으로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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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0년 전에는 어떤 멤브레인이 기계식보다 고급이었나요?
IBM 모델M 기계식 키보드 창고에서 발견해서 쓰고 있는데,<br />
내구성(80년대제품), 무게, 선길이(전화코드선), 크기, 소리(소음) 모두 최강입니다. <br />
때가 많이 껴서 얼마전에야 닦느라고 복스드라이버를 구해 열어봤는데 커피를 쏟아도 타이핑에 전혀 문제가 없는 구조라고 하던 글이 이해가 되더군요. <br />
다만 LED램프가 키보드 내구성을 따라가지 못하더군요. <br />
처음에 희미하게나마 들어오던 초록불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