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일산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느즈막히 서울역까지 가는
버스를 탔는데...제가 버스기사분 뒷자리에 앉았죠...그/런/데
와우)))) 밤에 잘 보이지도 않는데 좁디좁은 중앙차선을 마구 달리는겁니다...ㅠㅠ
어떤 정류장에서는 버스가 서 있는데 옆에 좁은 틈으로 쌩~~~왼쪽에는 중앙선에
박아놓은 장애물도 있었는데...몇센티정도를 두고 날라댕기는데...이건 뭐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뒷자리로 옮겨 앉아서 걍 눈감아 버렸어요...ㅎㄷㄷ
이건 뭐 거의 신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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