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람은 티비에서 방영되는 건강 상식을 늘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 보고 이래라 저래라 요구 사항이 많아집니다.



몸에 좋다는 식재료를 사서 건강에 좋다며 반찬을 해주는 것은

좋은데,건강 정보는 좀 그러네요.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 걸면 귀걸이식 적용으로 지나친 기우라 생각합니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 줏어 들은 지식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같습니다.

아마도 어릴 때 부터 우리는 판단력이 생기기 전부터,

머리 속에 주입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얼마나 확실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종교적인 문제도 정말 자기 자신의 가슴 속에서 공명되는 확신이 있을 때

믿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엇을 선택할 때도 이제껏 차근 차근히 자신의 확신으로 이루어진

판단력으로 선택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을 일이 되겠지요.



하루 중에 조용한 시간이 난다면,

혼자 앉아 사색과 명상을 함으로서,

머리가 아닌 자신의 가슴과 한번 만나는 것이,

자기 자신을 믿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남의 생각에 휘둘려서 허한 마음으로 지내지 않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여 중심잡힌 사람이 되는 것이.......

앞으로 살아야하는 바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저녁의 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