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핑 팩터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가 거의 전무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상식이 난무하는 실정인 것같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댐핑 팩터는 앰프의 힘이 아니라 음질과 관계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스피커와 연결되었을때에 스피커로 재생되는 음질이 얼마나 깨끗하게 나올수 있느냐 하는 하나의 기준 수치로 많이 사용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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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는 스피커를 걸지 않았을때에 자체적으로 스피커 출력터미널에서 일정한 임피던스가 측정되고, 이 임피던스에
'댐핑능력이 뛰어나다.' '댐핑이 좋다.'라는 표현보다<br />
'댐핑이 높다.'라고 해야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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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핑을 높게 하거나 낮게하거나는 제작사의 철학에 달렸다고 봅니다.<br />
매킨의 경우 80년대 제작된 TR파워들은 댐핑이 30입니다. 최근의 플래그쉽 모델도<br />
댐핑이 4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br />
그런데 지금은 사라진 태광의 TR앰프 HONER의 경우는 댐핑이 무려 1000
공학적 논리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면 전원부가 큼지막한 놈이 스피커를 제대로 울려줍니다. 그러나 전원부가 크다고 해도 어떤 스피커는 제대로 구동못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A급 50와트와 AB급 200와트는 거의 동일한 구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스피커에는 AB급이 좋고, 어떤 스피커에는 A급이 좋습니다. 같은 AB급이라고 해도 출력은 저놈이 높은데, 스피커 구동은 이놈이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결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