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가지는 CD중 특히 사랑스러운 CD가 있을 것입니다.

음질이 뛰어나서, 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것이어서 등

이 CD는 새제품이 오면 반드시 테스트해보는 CD이며

이 CD는 무슨 드라마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구매한 것 등

CD 랙에 자꾸만 싸여가는 CD들

그중에 계속듣게 되는 것은 10장 안밖이지요!



세월이 흐르면 음악보다 음악에 따라다니는 향수가 더욱 가슴에 와 닫습니다.

음악이 흐르면 영상이 지나가는 것이지요?!?!?!?!

저 또한 30대 후반부를 살아가는 세대로서 많은 음악을 듣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한사람입니다.

CD 및 LP의 단점중 하나 좋은 곡은 1CD에 한두곡으로

교체(일명 판돌이)하기가 일일때가 많습니다.

요즈음에야 CD-RW가 좋아서 필요한것 구워서 사용하면 되지만서두......



2~3년전 한때 음반사에서는 기발표된 여러곡을

모아서 재발매(저가격으로)한 적이 있습니다.

불황의 음반산업을 헤쳐나가려고 한다는 이유로

그 중에 하나가 이 연가였던것 같습니다.



그덕에 좋아하는 곡을 판을 뒤집지 않고도 죽 들을수 있어서 좋구요

좋은 우리가요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주말이면 나의 애창음반이 되고 있습니다.

총4장의 CD가 한셋트로 발매되었구요.



참 우리 와싸다 회원님중 하드웨어에는 아낌없는 투자를 하시는데

혹시나 한달에 평균 사시는 음반이 몇 장이나 되시는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