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빅스 사용자 입니다.
디비코사의 티빅스 제품을 딱 두가지 사용해보았는데요..
공교롭게도 가장 최초의 모델과 가장 최근의 모델입니다.
초창기에는 상당히 다양한 게시판이 있었는데, 점차 게시판 수를 줄여나가더니
해가 바뀌고 어제 오늘 티빅스 홈피를 들어가보니 마지막 남아있던 게시판마저 없애버렸더군요..
2009년이전 게시판은 조회만 가능하고, 며칠전까지 있던 마지막 게시판(사용기및 활용게시판)은 아예 메뉴자체가 사라져서 조회도 할수가 없습니다;;;
공지사항을 보니, 오로지 이메일을 통한 문의만 받겠다는 글이 올라와있습니다.
제품 특성상 수시로 펌업이 이루어지고 기능이 계속 추가되고 개선, 수정되기때문에
제조사 홈피와 다른사용자들의 글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습득해야 합니다.
이때문에 홈피 게시판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구요..
제조사의 답변으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 다른 많은 유저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초창기에 비해 펌웨어쪽 불만도 상당히 많아진것 같은데 펌웨어 버그에대한 대처가 너무 느리고 답답하기에 얼마전 불만글도 올리고 했었는데, 사용자들의 쓴소리가 더이상 듣기 싫은가 봅니다.
홈피 자꾸 들어가봐도 마치 이 세상에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저 혼자인 듯한 쓸쓸한 느낌만 드네요;;;
티빅스 차기 제품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다고해서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다른회사에서도 이러한 제품이 나오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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