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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흑맥주....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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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10:4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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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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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흑맥주....ㅜ.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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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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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마트에서 빵을 사는데,
먹고 싶던 아사히 흑생맥주가 눈에 띄여 하나를 샀습니다.
밖에서 생각하니 집에 가면 몸에 안좋다고 못 마시게 할건데 싶네요.
그럼 여기서 마시고 가자 하고 벤치에 앉아 빵을 안주 삼아 마시는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홀짝 홀짝 음미하며 마시니.
지나가는 사람은 아무도 신경도 쓰지 않는군요.....
하기사 별별 사람 다 있으니 남의 일에 누가 신경쓰겠습니까?
생각해보니 참 청승맞다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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