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외근나갔다가 주차장으로 가는데 옆에 gm대우가 있길래 그냥 들어가서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 해본후 2주쯤 지나서 연락 오더군요 g2x가 있으니 한번 타보라고 해서 실컷 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br />
아우디에 갔을때도 잠시 이야기 해보니 자동차 매니아가 방문했다고 기뻐하면서 굳이 괜찮다고 했는데도 전시된 TT 시동까지 걸어보라는 권유에 미안하지만 시동도 걸어봤던 기억이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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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차를 좋아하긴 하나
제가 아는 분 얘기인데 유학시절 미국에서 똥차를 타고다녔는데 하루는 그 차를 몰고 백팩에 운동화를 신고 딜러샵에 갔더니 '시승불가'판정을 받고 걍 차만 보고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지인의 BMW를 빌려타고 드레스를 갖춰 입고 다시 딜러샵에 갔더니 이차저차 다 시승시켜주고 대접받고 왔다고 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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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똑같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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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옷차림에 무관하게 시
유형욱님께서 말씀하신 분의 경우가 일반적인것은 아닌것 같습니다.<br />
왜냐하면 대부분 약속하고 갈 뿐더러 사실상 딜러가 물어보지 않는 한 어떤 차를 타고 왔는지<br />
알기가 어렵거든요. 그 넓은 고객 주차장에 세우고 들어가는데 어떻게 알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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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홀대(?)받은건 추측컨데 유학생 신분이셨다니 딜러 경험상 나이(?)에 비해 고급차를 <br />
찾으셨거나 살 의지가 별로 보이지 않았거나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