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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재밌더군요 ^^

그렇죠 아무 생각없이 가면 더 재미있죠~~

저도 '아 지루하고 유치하게 끝나는구나' 할때쯤 반전 나오면서 눈물이 주르륵ㅠ_ㅠ

너무너무 재미없던데 ㅠㅠ <br />
영화중반부지나면서 부터 사람들 나가기 시작합니다..<br />
전 뻔한반전 나오는거 보고 더이상못참고 박차고 나왔습니다 .. 쩝......ㅡㅡ;;<br />
영화상영중간에 나오기는 10년전 한국영화 공포택시이후 첨입니다 .

배진아님 저도 그랬습니다 <br />
차태현하고 시차가 한 1분정도 나면서 눈물이 주르륵<br />
간만에 가족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였습니다~~<br />
<br />
그런데 요즘 극장들 중간에 나가기도 좀 어렵긴 하지 않나요??<br />
문 다 잠가놓아서 ㅎㅎ<br />
이찬승님 같은분도 있으실듯..<br />
취향은 다양하니까요~~~<br />
<br />
하여튼 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관람객이 산만해지는 영화도 처음봤어요.<br />
영화자체가 지루하게 쭈욱~ 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br />
4명정도는 화장실갔다오고 한커플은 보다 나가고;;;;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ㅎ<br />
저희는 31일날 9시40분이가 가서봤는데 <br />
거의 움직이는 사람 없이 잘 보시던데...<br />
중간에 좀 지루하고 유치하긴 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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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반전이 커버할만한 영화잔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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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황해 평점이 너무 낮네요...

황해.. 보고나선 관객 대부분 아무도 말안하고 나가네요..<br />
여성분들은 짜증 내는 분도 좀 있고.... ㅎㅎ<br />
피바다... 리얼리티를 떠나서.. 좀. . 심하긴 하죠..

마지막 반전때 안습 상황이 되는데 어찌나 창피하던지...올해 40대 발딛었는데요...나이먹으면 훨씬 더 감성적으로 되는건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