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보니, 직장 선배님이 돌아가셨습니다.
3년전에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던중 간에 작은 무엇인가가 있다고,
정밀 검사를 받으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주변분들이 별거아니라고, 그거 해봐야 돈만 50만원 깨진다고,
자기도 같은 증상으로 갔다가, 암것도 없었다고,
술이나 한잔하자고...ㅠ_ㅠ
2년이 지난후에 이상해서 가봤더니, 수술도 하기 힘든자리라 약물로 치료하시다가,
결국 어제 새벽에 병원에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인생 참 허무하네요. ㅠ_ㅠ
모두 건강 지키시고,
저희 큰이모부님도 지난주에 위암초기 판정받으시고, 수술하려고 했다가, 갑상선에도 문제가 있다고 일단 갑상선 치료후에 수술하자고 하시네요. ㅠ_ㅠ
휴.....이래저래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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