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하고 아기는 자고,혼자 컴퓨터로 보다가 문 걸어 잠그고 눈물을 흘리며 웃음을 참았습니다....류승범의 예의 양아스러운 연기야 내동 봐오던 거지만 변학도 역의 몇컷안돼는 송새벽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더군요....특히 기생집에서 육방들과 연회를 즐길때 김주혁이 큰절을 올리려고 하는 순간 들릴듯말듯 "그럴래.....?"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제대로 뿜었더랬습니다 그나저나 철저한 사전 계산으로 이러한 캐릭터를 창조한 것일텐데 정말 연기 잘하는 사람들의 능력은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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