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일 밖에 있었고, 밤새 가까운 분과 술잔 기울인다고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연말에 가장 관심 있었던 것 가운데 하나가,
정보석씨가 ㅅㅂㅅ 연기대상을 받느냐였고,
그가 아니면 누가 받으랴라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집에 들어와서 검색해 보니, 웬걸?
뜬금없는 고현정이가 받았고,
정보석씨는 우수상 받으셨네요?
도저히 납득할 수 없군요.
자이언트에서의 조필연 역은, 길이 남을 명연기라 생각하며,
그것 말고도, 작년 한 해, 공중파 방송사들을 누비며 눈부신 활약을 한 분인데,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대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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