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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알고 계십니다. 640이 1200보다 나은점이라면 최신기종이라는것 정도고요 출력이나 음악적 능력은 1200이 월등하죠.

약간 과장된 표현을 쓰자면, 640은 소형 베르나급이고 1200은 중형 SM5급이죠. 앰프라면 유지비가 더 드는 것도 아닌데, 소형 베르나가 SM5보다 좋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죠~

저는 V1200은 아닌데 음악 영화를 위해 RX-V1000을 sony STR-DB1070과 바꿨습니다. 주말동안 들어본 결과 음악이나 영화 둘다 개인적으로 흡족했습니다. 제가 들기로 야마하는 700시리즈 아래와 800시리즈 이상에서 음악을 들을때 차이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1200이 더 좋아요,,,스펙이나 뭐 출력을 비교해도...<br />
에누리가셔서 스펙비교해보시구요 전 2300쓰는데..꽤 메리트가 있더군요..<br />
야마하 리시버 꽤 좋잖아요.....

기본 스테레오 특성은 출력외에 두 기기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른 홈시어터 리시버, 혹은 스테레오 앰프도 차이는 없습니다. 어떤것이든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입하세요. 좋은 멀티채널 리시버는 좋은 스테레오 리시버, 혹은 스테레오 앰프이기도 합니다.

통상 하이파이적인 성향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전혀 구애받지 말고 선택하세요. 하이파이적인 성향이란 것은 없습니다. 멀티채널 앰프(리시버)의 기본이 하이파이 스테레오 앰프 입니다. 그리고 이 기술은 이미 너무나 평준화가 되어서 메이커간 구분이 힘듭니다.

저도 1200에 한표.. dac이 괜찮더군요.. 웬만한 cdp와 인티앰프 조합보다 나아 보입니다.. 단, 오래 들으면 음이 좀 날리는 경향이 있으니 음색이 좀 무거운 스피커와 매칭하심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어떤 제품도 문제는 없지만 후에 중고로 팔 경우 문제가 되는 점은 1. 리시버의 수명은 2~4년 정도입니다. 기기가 노후되어서가 아니라 2~4년 마다 업데이트된 음향형식이 나오기 때문에 구형이 되어버립니다.(DS -> Dolby Prologic -> Dolby Digital,DTS -> 6.1 -> ...)

따라서 너무 고가품을 살 경우 품위 유지는 되겠지만 투자 대비 효용성이 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6 채널이 분리된 amp인가? 이것은 이제는 6.1 채널이 주류이기 때문에 후에 중고 판매를 할 경우 5.1 채널 보다 좀 더 가치를 좋게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중고판매 등을 신경 않쓰고 뽀대를 요구한다면 고가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낫고, 효용성을 먼저 고민한다면 중가제품을 사서 2~4년간 편하게 막 쓰다가 교체를 하는 것이 더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런 고민이 없다면 여기에 문의도 안하셨을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