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그냥 강습없이 몸으로 구르며 익혀서 그냥 정말 대충 탔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생기면서 못오게 되고, 그로 인해 10년 동안 못타봤습니다.
이제는 아이를 가르치는 것은 고사하고, 저도 탈 자신이 거의 없습니다... ^^;
올해는 아이에게 스키를 가르치고자, 집에서 가까운 지산쪽을 알아보았는데,
가장 저렴한 5(학생):1(강사) 조건으로 강습료가 하루 3시간, 14만원이더군요.
오전 1.5시간, 오후 1.5 시간인데, 이러면 오전에는 장비 착용 관련 교육 받고,
넘어졌다 일어나기 하면 끝날 것 같고, 오후에는 왕A자 조금 하면 끝날 듯
싶은데요... 그렇다고 똑같은 것을 며칠 반복하는 것도 좀 이상할 것 같고요...
업무상 며칠 가서 지내는 것은 무리라, 셔틀버스를 이용하게 하려합니다.
그냥 하루 배우면 알아서 타게 될까요? 아니면 며칠 반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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