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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다면 어디서 살고 싶으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31 08:55:40
추천수 0
조회수   1,826

제목

은퇴한다면 어디서 살고 싶으세요..?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저는



1. 경치좋고

2 인구밀도 적고

3 맛집 많고

4 물가 싸고

5 생활 편리하고...



정도로 생각하면....한국은 남쪽에 있는 아파트 생각하고 있습니다...혼자 생각입니니다만...그쪽은 좀 층간 소음에 비교적 관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1983년 부터 아파트 살았는데...생각해보면 참 지금은 생각도 못할일 많이 있어습니다...한동에서 한두집 개별적으로 리모델링 하면...그라인더 소리가 한두달 갑니다...



또 아줌마들끼리 구경하고 뽐뿌받아서 딴집이 또하고....몇달이 그렇게 밤까지 그라인더 소리가 그치지 않을때도 있었죠..ㅎㅎㅎㅎㅎ



인생 절반...그러니깐 한 20년 훨 넘게 아파트에 산거 같은데....운이 좋아는지 아직까지 층간소음으로 트러블 있은적은 없네요...저도 무뎌서 그런지...



왠지 좀 서울 아닌쪽은 음악도 비교적 잘 들을수 있을거 같아요..아파트에서....



아니면....걍 동남아 물가 싸고 안전한 쪽으로 인도네시아 정도 생각하는데....



예전에 일본사람들은(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태국 지방 같은데 일본인 은퇴촌이 있어서 불편없이 잘 산다고 하던데...



동남아 지방에 한국인 은퇴촌 하나 만들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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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2010-12-31 09:04:16
답글

어떤 대학교수는 은퇴하지는 않았지만, 겨울방학때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3개월동안<br />
필리핀 맨션을 렌탈해서 식구들 전체가 살다오더군요~~~<br />
난방비절약되고, 물가도 저렴하고.....<br />

김동면 2010-12-31 09:10:56
답글

늙으면 더 외로워서 마음 통하는 좋은 벗이 가까이 있는곳이 좋지않을까요.

황용수 2010-12-31 09:20:02
답글

저는 해외보다는 우리땅은 나름 열심히 밟았는데요. 그래도 눈물이 날만큼 좋은 곳은 지리산과 제주도.<br />
<br />
정말 돈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제주도에서 게스트 하우스 하고 싶습니다.

조국현 2010-12-31 09:21:09
답글

시골이요, 단독에 마당있고...

최용호 2010-12-31 09:22:08
답글

저는 강화도쪽에 단독주택하나 장만해서 살고싶더군요 ^^;;;

이종민 2010-12-31 09:26:08
답글

필리핀 살기 안좋던데 <br />
거리를 못나갑니다 ...<br />
태국정도 괜찬을듯....<br />
전 겨울에는 일본 큐슈가서 살고 싶던데 ㅎㅎㅎㅎ<br />
<br />
제꿈은 은퇴하고 힘 있을때 한 3년은 세계여행 실컷 다니고 <br />
그다음에는 제주도에서 2-3년 정도 살다가 <br />
<br />
마지막은 다시 제가 살던 고향(도시)으로 들어와서 사는게 제꿈입니다 ㅎㅎ<br />

안진엽 2010-12-31 09:34:18
답글

전 캠핑카 타고 세계일주 할겁니다. 지구 한바퀴는 다 돌아보고 죽을라고요..ㅎ

이상돈 2010-12-31 09:36:21
답글

이종민님의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일단 고향(저는 서울입니다.) 떠나서 살면 친구들이 그리울 것입니다.<br />
그런데 나름 제주도 매력있습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를 선호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나중에 후회하십니다.<br />
이유는 의료문제때문입니다. 세계에서 대한민국처럼 의료편의가 좋은 곳은 없습니다. 미국의 경우, 동네의원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돈은 둘째 문제입니다. 너무 불편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도시 아니면 종합병원

이정태 2010-12-31 09:43:27
답글

음... 그러고 보니 은퇴 후 꿈이 없었네요.<br />
나이 들어서 힘들 수도 있겠지만, 여행 다니면서 그냥 마음 가는 곳에서 마음 내키는 시간동안 살고 싶습니다. 별로 할 일도 없을텐데 한 곳에 계속 살면 너무 심심할 것 같아요.<br />
<br />
막 생각가는 곳은, 터키 이스탄불의 강같은 바닷가에 있던 수영장있는 집, 스위스 뮐런 마을, 스페인 오른쪽 맨 아래도시(이름 기억안남), 그리고 빠리(ㅋㅋ) 한 1년 정도씩 살아봤으면

translator@hanafos.com 2010-12-31 09:44:41
답글

저는 두물머리에서 살기로 정해 두었습니다.<br />
이제부터 할 일은 별장 살 돈만 벌면 됩니다.^^

최종원 2010-12-31 09:45:26
답글

황용수님의 마음과 같습니다.<br />
제주도 좋지만 섬이라..<br />
전 지리산 부근에서 살고 싶습니다.<br />
마당이 있는 자그마하고 초라한 집 한채 짓고<br />
뒷마당에 장독 몇개 놓고 사는게 꿈입니다. 나이 들수록 버리는 연습을 해야 하니까...<br />
<br />
<br />
<br />
<br />

엄수호 2010-12-31 10:04:04
답글

전 1FM 이 안들리는 곳은 제외입니다. <br />
가볍게라도 매일 등산이나 산책할 수 있는 곳, 조금은 덜 심심한 곳입니다.<br />
너무 많은 걸 요구했나요?

antipoem@korea.com 2010-12-31 10:12:42
답글

저도 캠핑카타고 세계일주.... 10년~15년 뒤에 하는걸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honggeun1004@hanafos.com 2010-12-31 10:13:16
답글

지리산 밑 섬진강변 참 좋아보입니다. 모래톱이 많고 잔잔한 물결.............

luces09@gmail.com 2010-12-31 10:19:45
답글

살고 싶은 곳은 참 많은데 말입니다. 멀지않은곳에 병원도 하나쯤은 있어야 하고.....<br />
충북 황간 용하가 최고이긴 한데...병원도 멀고...접근도 쉽지않고..<br />
그냥 명박이를 밟고 사는 곳이라면...... OK하렵니다

이정태 2010-12-31 10:38:32
답글

캠핑카 하니 생각나네요. 캐나다에서 캠핑카로 돌아다니는 노부부가 꽤 많데요. 좋아보이더군요.

박성훈 2010-12-31 10:38:34
답글

안진엽님 생각과 똑 같습니다. 그래서 그 전 해결되어야 할것이 자동차 정비기술과 남북통일입니다. 남북통일은 5천만분의 1정도의 힘 밖에 없지만, 차량정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br />
저는 10년 전에 은퇴준비(내려가 살 곳) 해 놨습니다(땅만) 인제, 집지을 돈만 벌면 됩니다. 호수가 내려다 보이고 지리산 천왕봉이 늘상 든든하게 지켜주는 언덕!(재래시장 4분 거리, 종합병원 10분거리-인구35만의 도시에 종합병원이 10여개 있습니다

안진엽 2010-12-31 10:58:16
답글

헉.. 박성훈님.. <br />
<br />
저도 그래서 너 소원이 뭐냐 하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통일'이라 외치는데.. 반갑습니다. ^^<br />
말 나온김에 조금만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br />
<br />
30~40 : 사업확장 (경제적 비축을 위해)<br />
40~50 : 내 손으로 집짓기 (자손들을 위해)<br />
50~60 : 캠핑카 직접 만들기 <br />
60~ : 유목생활 시작~ <br />
<br

motors70@yahoo.co.kr 2010-12-31 11:01:34
답글

제가 이번에 시골에 집을 지으며 느낀 겁니다.<br />
거동이 가능할때는 한적한곳에서 사는게 좋은데 거동이 불편하면 수도권에 어느정도대는 실버타운이 좋을듯 합니다.

권윤길 2010-12-31 11:05:27
답글

팔당이나 퇴촌 근처 정도요.<br />
<br />
시골은 토착민들 텃세에 시달릴 것 생각하면 끔찍해서 패쓰. -_-;;;

강동섭 2010-12-31 11:28:55
답글

제주시내를 조금 벗어난 한적한 시골마을.......................마당이 있는 돌담으로 집 울타리를 하고 금잔디가 깔려져 있고. 마당에는 팽나무 한그루나 감나무 한그루 큰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motors70@yahoo.co.kr 2010-12-31 11:33:35
답글

텃세는 본인이 하기 나릅입니다.<br />
시골엔 노령화로 뭐든지 돈으로 평가 합니다.그걸인정하고가까이 다가서지 않으면 수억깨집니다.

최경찬 2010-12-31 17:31:12
답글

저는 중궁의 쿤밍이요.<br />
1년내내 우리네 초가을 날씨 같다는 그곳.<br />
베트남도 가까워서 왔다갔다 할 수 있고<br />
다만 치안과 물가상황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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