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없이 대충 만들어진 음악을 안 듣자는게 개인적인 음악 성향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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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자꾸 외국으로만 돌리게 되네요. ㅋ 요즘 처음 알게 된 "더 구 구 돌스" 와 "아반테시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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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그룹 노래를 듣다 보면, 깜놀합니다.. ㅋ 이런 음악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구요.. ㅋ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 공개방송 프로그램 들어보면 음질이 발군이던데요~ <br />
혹시 스테레오앰프나 리시버 연결해서 들어보셨는지요. 그냥 TV로 볼 때하고 해상도나 음질이 천지 차이입니다. TV로 보면 단순히 작게 들리는게 아니라 다운믹싱되면서 해상도가 떨어지는지 아주 맹맹한 소리가 나더군요. <br />
특히 초콜릿(김정은)이나 스케치북(유희열) 같은 프로그램 보면 정말 프로세싱 기술이 발전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믹서 자체가 워낙 성능이 좋아서 이것 저것 아웃보드들을 안붙이고도 고품질 사운드를 아주 쉽게 만듭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워낙 대규모의 공연(무선 마이크만도 수십~백여개)이라 가수와 사운드엔지니어 간<br />
소통에 미스가 있었지 싶습니다 <br />
저도 음악방송은 앰프에 물려서 제대로 시청하는데 그래도 방송3사 중에서 kbs사운드가 제일 앞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 들어보면 엔지니어가 나름 사운드철학이 있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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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성순님 시각과 유사합니다. <br />
가수 단독무대가 아닌, 김건모급의 가수와 아이돌이 함께 나와서 <br />
주거니 받거니 노래를 할때, 아이돌의 가창력이 심하게 두각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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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무대를 서너번 봤는데, 개중에 2ne1 이 가장 들어줄만했다. <br />
나머지 아이돌의 경우는 어케 가수가 됐는지 의심이 되더라....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