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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30 19:50:08
추천수 0
조회수   983

제목

부산의 명소..?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민주공원이라고 명칭이 바뀐 대청 공원을 감히

부산의 명소라고 부르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



전에 우연히 젊은 여자 세명이 깔깔거리며 자기들 끼리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그래 그 남자가 같이 술을 먹다가 밤에 대청 공원가자고 하더라..

미친 것 맞제?" 이러더군요.



제가 생각할 때는 그 남자가 미친 것이 아니라,

매우 낭만적이라서 그런 것같습니다.



추운 겨울 빼고는 ,

달이라도 훤히 뜬 밤에

그 공원에 올라가면,

앞에 영도 섬 주위에 바다로,달빛이 반짝이고,

하늘은 푸근한 달무리라도 보일라치면,

그 아름다운 경관에 감동받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해운대 달맞이 고개도 있지만,

전 대청공원에 달 밝은 밤에 한 번 가 보시길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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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2010-12-30 19:52:32
답글

차비도 없고 애인도 없어서 못 갑니다...ㅠ.ㅠ

김진우 2010-12-30 19:53:36
답글

마나님과 걸어서 함 가보세요...~<br />
근데 부산 아니죠..??ㅎㅎ

김진우 2010-12-30 20:15:04
답글

기수님은 오로지 흰살 생선 땜에 그러시죠...??

luces09@gmail.com 2010-12-30 20:29:43
답글

퇴원하면 한번 가보겠습니다.

김진우 2010-12-30 20:30:40
답글

추울 때는 가지 마세요..태형님 <br />
청승스럽잖아요....^

김동철 2010-12-30 20:49:09
답글

저희 본가 옆이네요.<br />
어릴때는 제 놀이터였던 산이었는데 이제 민주의 성지가 되었네요<br />
안가 보신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부산항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br />
경관이 일본 고베항 못지 않습니다.

최성용 2010-12-31 02:37:48
답글

어릴때 3년을 넘어다녔지요. 학교가는 길이라.<br />
그땐 공원 생기기 전이었는데.<br />
같이 학교가던 친구 경억이는 잘사는지...

진성기 2010-12-31 09:46:08
답글

신혼때 그 공원 바로 아래 산복도로에서 살았습니다.<br />
제가 살던 집이 제일 높은 곳이었죠.<br />
커턴만 걷으면 누워서도 부산항이 훤히 보이고 <br />
아침엔 오륙도 사이로 해가 뜨는 곳을 볼 수있었던 곳,<br />
코모도 호텔의 지붕이 저 아래에 내려다 보였죠.<br />
<br />
한 친구가 저 산동네에 도 사람이 사는 구나 했는 데<br />
성기씨가 그곳에 살고 있었구나 하고 깔깔대며 웃던일이 생각납니다

김진우 2010-12-31 10:17:10
답글

성기님 그때가 행복하던 때가 아니가요?<br />
남부민 산복도로도 영도가 보이고 전망은 좋더군요..ㅠ.ㅠ

lsh1264@paran.com 2010-12-31 10:25:51
답글

저는 서울촌놈이라 그런지 가끔 부산에 가면 어딜가도 다 좋았습니다<br />
자갈치시장은 바다냄새가 너무 좋고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 바닷물과 주변 풍경이 너무 멋있습니다<br />
먹고 살 거리만 해결된다면 부산이든 어디든 그 아래 쪽 동네 바닷가에서 살고 싶습니다.

김진우 2010-12-31 10:41:28
답글

그렇지요..상희님?<br />
전 부산에서 50년을 살았지만,<br />
제일 살기 좋은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br />
기후 좋고 아름다운 바다가 몇개나 되고요.<br />
송정.해운대.이기대.광안리.송도.다대포.가덕도.등등....

문경석 2010-12-31 11:06:12
답글

43번 70번 86번 버스가 생각납니다 ^^;; 아직도 이버스들 다니나요?<br />
전망은엄청좋죠~~~ 아침마다 간간히 운동하던때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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