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혹한 기후에서 생존해온 대한민국 국민과 조상이 존경스러운 거지요, ㅎㅎ<br />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 어디에 가건 잘 적응을 하고 생활력이 강한 편 아니겠습니까.<br />
더웠다 추웠다 하면서 쇠를 담금질하듯 우리나라 국민의 신체를 단련해 온 것으로<br />
생각합니다. ^^
툰드라보다 울나라가 살기 더 힘들었을거 같아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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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달마다 계절이 팍팍 정확하게 바뀌니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굶어죽기 쉽상.. 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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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런 기후로 인해 한국사람은 참 강한거 같습니다. 전세계 어디서도 적응하면서 살고 있으니..
대구나 영천 같은데가 기후차 많이 날겁니다. <br />
영천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유격훈련 마치고 야간행군으로 부대 복귀해서 아침식사 기다리다 수통 열어봤더니 물이 얼어있더군요.<br />
근데 불과 1주 후 낮에 점심 먹으러 갈때 더워서 팔 소매를 걷어올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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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사를 보니, 핀란드에서는 돌도 안 지난 아기를 추운날 야외에서 재우더군요.<br />
일본 영화나 만화를 보니 아이들 겨울에도 교복만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