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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를 접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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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9 19:4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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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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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를 접는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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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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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는 또 얼마나 빨리 지나가나 한번 유심히 살펴보자고 한 정초가
엊그제같은데,벌써 한 해를 접는 연말입니다.
올 봄도 꽃만 훌쩍 보이곤 후딱 지나가 버리고,
그리고 여름은 무더웠지요,
가을이 들어서 부친이 세상을 떠나는 개인적으로 큰 일이 있었고,
낙엽을 한번 봤는데
어느덧 겨울이 오고,그리고 한 해가 끝나갑니다.
이렇게 한 해를 돌아 보는데,
덩달아 지나간 나의 일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 보입니다.
어릴 적부터 어디에서인가 비뚤어진 나의 인생.....
덕분에 순탄하지 않은 굴곡을 지나고
이제 산을 넘어 석양이 가까워 오는 나이가 되었네요.
남 보기에 부끄러운 인생이라 봅니다.
하지만 흘러간 과거는 어쩔 수 없는 법.
더 이상 연연하지 않고 하루를 차근 차근하게 살아야 겠다는
마음의 점 하나를 찍어 봅니다.
다른 분들도 새해에는 이루고자 하는 일이 다 성취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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