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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갓파더, 황해 그리고 헬로우 고스트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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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9 17:3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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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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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갓파더, 황해 그리고 헬로우 고스트 영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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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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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가족이 흩어져서 좋아하는 영화를 봤고 각자의 영화평과 다른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참조하시라고 올립니다.
라스트 갓파더 - 기자들이 시사회끝나고 올리는 평들이 정말 살벌할 정도여서 저는 피했습니다만, 보고 싶어도 가족을 사랑한다면 혼자보라고 합니다. 어떤 기자는 영화를 보러가는 것이 아니라 영화관을 보러간다고 생각하라고 할 정도이군요.
DP와 같은 사이트에서도 영화평이 최악입니다.
황해 - 평들이 상당히 잔인하다고 하던데, 추격자(악마 그리고 김복남) 등의 영화보다는 잔인하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액션의 연속인데 나중에는 질리고 이야기 구성에 대해 다들 "왜 그런거지?"하는 의문을 떠올릴정도로 이야기 풀어가는 것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가장 명장면이라는 레이싱도 카메라를 너무 흔들어대서(감독은 제발 반성 좀 하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기대치를 좀 낮추시면 두 주인공의 열연(두 초인?)을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헬로우 고스트 - 인터넷에서는 지루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안사람과 두 딸(중학생)은 무난했고 눈물이 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과속스캔들 급의 영화는 아니고, 돈이나 시간 안아까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P.S. 황해에 나오는 현대차는 대단한 차들이던데 실제 현대차는 왜 쿠킹호일이라고 욕먹는지 모르겠습니다. 현대 그랜저(구형)로 엄청 들이받고 받히는데도 그냥 옆에 좀 들어간 정도입니다. 밥먹으면서 다 한마디씩 하더군요 ㅡ.ㅡ
P.S.2. 라스트 갓파더 예매하셨거나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다시 한 번 고민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영화는 개인취향이기는 하지만 보신 분들이나 기자들 평이 이렇게 싸늘한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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