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0여명이 모여서 나름 연말 송년회를 하고자 합니다.
봉사활동이나 그런걸 하는것도 의미있겠지만,
1년 동안 고생한 직원들한테 작은 위로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몇년전엔 진탕 마셨는데, 남는게 없어서,
그다음부터는 영화나 연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뮤지컬을 보려고 했는데 좀 볼만한건 가격이 5만원을 훌쩍 넘더군요.
조금 부담됩니다.
인당 2만원대에서 괘안은 볼거리나 체험거리 없을까요?
그리고 대학로 보다는 서식지인 구로 근처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지난번 연극 보러 대학로 갔다온 뒤로는 다들 대학로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 길거리에서 50분 이상 기다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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