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GT 시리즈를 많이 사용해본 유저로써 개인적인 의견 달아봅니다.
2000뿐만아니라, 750, 1000 모두 톤암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750과 1000의 톤암은 같은 것이며 2000은 약간의 외관상 차이만 있을뿐 재질은 같은 것으로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톤암은 750과 1000에 사용되는 톤암 맞습니다.
일단 외관에만 신경을 썼지 재질이 형편 없습니다.
합금 재질이 좋지 못하여 강도가 너무 약하고 잘못 보관 되면(특히 습기) 갈라지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음질도 좀 떨어지는 편 입니다.
암튼 SAEC 407/23 톤암으로 바꾸셨다니 휼륭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SAEC 톤암류는 우리나라에는 아직은 그렇게 잘 알려져 있진 않으나
세계적으로 점점 인기도는 계속 상승 중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용해 보면 그만큼 좋다는것이 인정되어 간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가격도 계속 상승 중이며 일부 롱암의 경우 오토폰을 이미 추월하였으며
FR-66 톤암도 추월 중에 있습니다.
아마 SAEC 407/23 톤암도 상급기에 속하는 기종으로 그 가치는 계속 상승 할 겁니다.
향후 FR-64를 능가 할 거라고 예측되기도 합니다.
음질, 디자인, 내구성, 기능 등 최고급에 속한다고 생각 되는 톤암입니다.
휼륭한 선택을 하셨습니다.
멋진 GT-2000이 될거 같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턴테이블 보다는 톤암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은 아나로그 운영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어디 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