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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과격하긴 하더군요.

이혼녀들만 있나부죠.

이혼녀들만 있나부죠. ver 2.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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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같으면 그렇게 쉽게 이혼하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없을 겁니다...아니면 철부지거나......ㅡ,.ㅜ^

어차피 내가 이혼하는거 아니니까 쿨한척 하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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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드라마만 쳐다보고 있으니 이혼하면 재벌집 총각이 프로포즈 해줄줄알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한번은 원만히 해결하란 말은 거의 없고 쉽게 왜그러고 살아요 이혼하세요이니 섬뜩하더군요.<br />
글쓴이들도 대부분 위로 받고 싶어서 올린글들이던데, 이혼하라는 말이 위로가 되는지 몰겠네요. 여자들 구조는 남자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니.

여자들이 부부문제를 조언해줄때보면 이혼하라는 말을 많이 하더군요<br />
울 마눌도 그렇게 말하는거 몇번 봤네요

어제 끝난 "결혼해 주세요" 란 드라마 보면 요즘 딱 아줌마들 드림 드라마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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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드라마 주인공 아줌마가 바람 필려는(?) 교수 남편하고 이혼하고 <br />
기획사 사장 만나서 가수로 성공했다는 얘기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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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참 현실을 알고 글을 쓰는건지 아줌마들 바람만 팍 넣더군요 ㅠㅠ

그거보면 울 와싸다 아자씨들은 참 차칸거 같아여....^^

이혼 하신 분들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br />
정말 이혼하고 행복하신지 아님 후회하시는지 아님 그저 그런지 <br />
방송에서 취재 좀 해봤음 좋겠습니다 <br />
주변에 보면 이혼후 재혼하신분들 말씀을 잘 안하시던데 <br />
이혼후 혼자살던 재혼하던 만족도가 진짜로 높은건지 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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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식들 때문에라도 죽을때까지 짐 지고 가는 느낌일거 같은데 ..<br />

그런류의 드라마는 노처녀 작가들이 주로 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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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현실감 결여..... ㅎㅎㅎㅎ

이혼에 대해선 남자보단 여자들이 좀더 쿨(?) 한거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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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의 근원이 남편이러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나마 거긴 냥반이구요 다음에 다마조네스 였던가.. 카페가 있는데,<br />
회원제로 운영되다보니, 노출이 덜 되서 그렇지 장난아니더군요.

정말 이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마음의 위안을 받고 싶은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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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 일이 아니니 그냥....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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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안받기 위해서 쓰는 것은 아무래도 자기 중심적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키워드가 나왔네요. 자기중심적. 그래도 여기서는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정확하다라고는 해주는데 말이죠.

그냥 답답하니까 자신의 심정을 공감해주고 위로해 달라고 글을 올리는 거지,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글을 올리는 건 아니니까요. 여자들은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생각하세요...;; 난 이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이혼할 수 없지만 너는 이혼해서 행복해져라.. 뭐, 이런 심리라고나 할까.. (아닐 수도 있지만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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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 딸 시집보낸 엄마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들이

글을 좀 과장해서 올리나보죠..<br />
한 30%정도 감안해서 이해하면 될까요?

예전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보면서 제일 공감을 했던 게, 여자들이 이런저런 불만을 토로하면 그냥 얘길 다 들어주고 토닥토닥 다독여주며 (비록 자신이 잘못한 일일지라도) 편들어주길 바라는데 남자들은 그걸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해서 잘잘못을 가리고 해결하려고 한다는 거였어요. 솔직히 이러면 더 짜증나는..;;

우리 주위에 폭력적이고 억압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남자분들이 많지는 않는지...

여성분들이 그런글을 올릴때는 공감을 바라는 거겠죠. "이혼하라"는 말은 공감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바꿔말하면 "님 정말 억울하시겠네요 걍 이혼하세요~" 이혼문제는 차후에 본인이 판단할것이고 오늘 우군의 수많은 지원사격을 받았으니 조금은 위로가 되는 그런 그림이 아닐까 합니다.

오묘한 여성의 심리....<br />
그만큼 동정, 동감해주는 일체의식?이 강하다는 얘기겠지요.<br />
남자들많은 곳에서는 잘못 얘기했다간 이치에 맞지 않으면 바로 까입니다. ^^

82쿡 분들이 보시기엔<br />
와싸다가 더 무서운 곳일껄요? ㅎㅎ

제가 지금 82쿡에 가서 게시판 제목만 훌터보고 왔는데 제가 보기엔 전현 문제될 제목은 없더군요<br />
글쓴분은 구체적으로 몇번글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여자들가는 곳이라고 매도하면 안된다고 <br />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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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남녀관계 문제로 자문을구하면 내용을 보고나서는 헤어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br />
그러면 와싸다도 여자들이 보면 안되는 무서운 곳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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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여자들의 와싸다라고 할만한 보기 드문 개념사이트 중의 하나입니다.

82쿡의 '이혼하세요' 는 와싸다의 '지르세요' 와 같은 의미가 아닌가 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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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본인이 알아서 택하는거고 ..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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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글을 몇번 자세히 봤는데....남자인 내가봐도 한심하게 시집살이 하거나 &#45322;빠진 남편들이<br />
많더군요........왜 이혼안하고 사는지 모를지경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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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보면서 제일 공감을 했던 게, 여자들이 이런저런 불만을 토로하면 그냥 얘길 다 들어주고 토닥토닥 다독여주며 (비록 자신이 잘못한 일일지라도) 편들어주길 바라는데 남자들은 그걸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해서 잘잘못을 가리고 해결하려고 한다는 거였어요. 솔직히 이러면 더 짜증나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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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이해 받아야 하고<br />
남자는 이해 해야 하고...

82쿡... 여자들의 와싸다라고 할만한 보기 드문 개념사이트 중의 하나입니다. (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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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눌도 82쿡 회원입니다... 저에게 와싸다가 있다면 마눌에겐 82쿡이죠...ㅎㅎ<br />
결혼초 거기서 안좋은 영향을 받는 거 같아서 싸우기도 했었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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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여자들의 배출구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남자들에게 와싸다가 있듯이....<br />
순 시댁 흉 남편 비교 이런거 같지만 찬찬히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이혼해라!" 이런 무책임한 이야기는 함부로 내뱉으면 안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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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속내를 감추고 공감하는 이야기를 글로 표현한다고 할지언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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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던져서 실제 머리깨져 죽으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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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사실 난 그런 뜻으로 이야기 한게 아니고 위로할려고 한 말이었는데..." 이렇게 변명할건지.....

가보니 여자들은 참 시시콜콜한 것을 다 게시판에 적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2쿡은 그래도 개념찬 곳이라고 봅니다. <br />
아닌 곳이라 생각되는 곳은 미X넷? ^^

이혼하세요에 지르세요를 대입하니 어쩐지 공감되는 이기분..ㅎㅎ

82쿡을 매도하려고 적은 글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다만, 남자 입장에서 보면 무섭게 보인다라는거죠.와싸다도 여자들이 보면 무서운 곳일지도. 500만원 짜리 수피카가 와이프에게 말할땐 10만원짜리로 둔갑하는 곳이잖아요 ㅋㅋ ㅁX넷은 된장끼가 좀 있다고 듣기만 했지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여기와 82쿡 양쪽 다 회원이라 매일 들여다 보는 사람인데요...거기 유명한 대사가 있죠.<br />
' 난 이결혼 반댈세'...<br />
이혼하란 말도 정말 많이 하긴 하는데 읽어보면 또 그렇습니다.<br />
왜 저러고 사는지 싶거든요. 자녀들이 한 , 두명만 있는 세대다 보니 각기 다른 가정에서 자라<br />
한 가정을 이루고 원만하게 살기가 정말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br />
꼭 82뿐만이 아니고 레테니 뭐 그런 사이트에

보통 그런 넋두리 얘기들의 등장인물들을 잘 보면....글쓴이만 정상이고 주변사람들은 다 인간말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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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상실 시어머니...이기적인 남편...죽이고싶은 시누이...시동생..등등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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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을 다...이상한 사람으로 각색(?)을 해야 그래야..내가 좀더 위로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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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는 무척 괜찮은 사람이고 나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 되

ㅎㅎㅎ 무서울것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혼하세요 라는 댓글 써놓으면 그거 읽고 이혼할까요?<br />
그냥 그런 말들로 위로받고 위로하는 차원일텐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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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르세요란 말과 비슷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