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1월 호주(시드니)로 이민을 갑니다.
이때 집에서 듣는 오디오 중 부피가 적은 인티앰프와 CDP를 가지고 갈까 합니다. 그런데 호주 전기는 우리나라와 달리 240V/50Hz 이기 때문에 강압트랜스를 쓴다 하더라도 오디오성능이나 제품수명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씀을 많이 하셔서, 오디오를 가지고 갈 것인가 호주에서 새로 구입할 것인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비교하여 오디오구입 및 중고거래를 얼마나 쉽게 할 수 있는지,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호주에 계시거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호주에 가면 부족한 영어실력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집에서 음악들을 시간은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 오디오가 없으면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인티는 아너-A900, dvdp는 파나소닉-S75, 스픽은 레가-쥬라 이삿짐 리스트에 포함될 것들입니다.(이사비용은 1큐빅미터에 18~2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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