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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믿을넘하나도 없다더니..진짜 열받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27 13:13:59
추천수 0
조회수   1,842

제목

세상에 믿을넘하나도 없다더니..진짜 열받습니다.

글쓴이

김해강 [가입일자 : ]
내용
동네에 오토바이 같이 타고다니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라기 보다는 친하게 지내죠...

세탁소를 운영합니다. 근데 세탁소에 자주 가죽관련 업체 사람이 오길래

좀 색이 군데군데 벗겨진 가죽슈트를 수리할수잇냐고 물어보니

색칠한거 다 메꿔주고 A급을 만들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4만원한다고 하더니 막상 가져갈때는 6만원달라고 해서

A급 만들어준단 소리에 맡겼습니다.



원래는 비싼데 세탁소 안거치고 바로가져가니까 싸게 해준답니다.

친구가 자기마진없이 직접 맡겨준다고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3개월이지나도 안오길래 세탁소하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오겠지 뭐~~이러고 맙니다..

그래서 니 물건이면 넌 어떻게 하겠냐고 했더니

자기같으면 안맡기겠답니다. 그러더니 하는말이 자기는 남의꺼는 신경 안씁답니다



화를 내면서 나왔습니다. 완전이 미친거죠..ㅠ.ㅠ



그후 한달여 지나서 세탁소로 물건이 왔다고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가보았습니다.

가서봤더니 색갈칠하는거는 고사하고 때탄것도 안지우고 고대로 가져왔습니다.

겉보기에는 크림칠만하고온거 같습니다.



그래서 세탁소하는 친구한테 이거 돈 줬냐고 하니까 네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6만원 다줬답니다.



좀 화가납니다. 세탁소하는사람이고 그 업자는 자기한테 아쉬운 소리 하는

사람인데 그리고 물건 맡길데 자기도 옆에있었고

분명 약손한거와 천지차이 나고 하다못해 때도 안배끼고 근 4개월만에 가져왔는데.



아무소리안하고 그냥 돈을 다 주다뇨..ㅠ.ㅠ



열받아서 업자한테 전화했더니 자기는 세탁만해다준다고했지

색칠하고 A급 만들고 이런소리안했답니다.

그소리를 세탁소친구포함 5명이서 같이 들었는데..



그러더니 나중에는 전화 받지도 않고 하더니 결국 받아서 하는말이

세탁소에서 의뢰한거니까 거기다가 따져라 그러더니 그냥 끊어버리네요



음 이거 세탁소를 친구가 중간에 장난치고 있는 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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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2010-12-27 13:17:40
답글

이 글만 읽고서는 글에 출연하신분들 0.0000001% 도 신뢰하지 못하겠네요6 ㅠ_ㅠ

전상우 2010-12-27 13:19:18
답글

쓰레기군요. 쓰레기가 뭘 세탁을하나...

진현호 2010-12-27 13:19:57
답글

친하게 지낼만한 인간이 아니군요.<br />
6만원으로 좋은 테스트를 했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최수혁 2010-12-27 13:23:46
답글

6만원으로 좋은 테스트를 했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ver2.0

석창걸 2010-12-27 13:31:51
답글

세탁소 하시는 친구(?)를 빼고 그 분의 영업장소에서 직거래(?) 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br />
<br />
제가 멀 잘 못 이해 했는지 모르겠으나....... 전부 다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br />
<br />
(불편해 보이는 글 써서 죄송합니다)

이승규 2010-12-27 13:34:52
답글

피해야 할 인간을 6만원으로 정체파악 하셨다면 싸게 먹힌거죠..

정동헌 2010-12-27 13:35:52
답글

자기 영업장에서 자기를 빼고 직거래 하니까 기분이 나빴나봅니다. 기분 나쁠만 하구요..

haegang@yahoo.co.kr 2010-12-27 13:39:08
답글

빼다니요 자기가 집접 맡겨준건데 ㅠ.ㅠ 그리고 방금 전화했더니 처음에 이야기한어베가 아니고<br />
자기네가 거래하던 업체한테 맡긴거라하네요.<br />
<br />
그리고는 잊어버리라네요 장사군들 다 그렇다고...이거 친구인지 브로커인지 구별이안가네요 ㅠ.ㅠ

김진우 2010-12-27 13:48:49
답글

아주 주관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사시는 친구분 같습니다...ㅜ.ㅠ

vanny@dreamwiz.com 2010-12-27 13:50:50
답글

친구인지 브로커인지 ㅋㅋ 정답인듯

정동헌 2010-12-27 13:55:38
답글

직접 맡겨준거군요...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이참에 사람 파악했다고 생각하시고 멀리하세요...

haegang@yahoo.co.kr 2010-12-27 13:56:22
답글

방금 전화한말에 그러네요 아마 처음에 이야기한 업체에 맡겼으면 쓰레기 만들어왔을거라고..<br />
업자가 그랬거든요 코팅이 &#48820;껴진데는 색을 넣을수가 없다고...<br />
<br />
근데 친구가 똑같은 소리를 하네요...색칠해도 갈라진다고...<br />
그럼 도대체 왜 가져갔냐고요..그냥 못한다 그러지 ㅠ.ㅠ 슬프다 진짜.<br />
<br />
코팅이 안&#48820;껴지고도 색이 까질수 있나요? ㅠ.ㅠ 코팅이

강상범 2010-12-27 14:41:40
답글

실례지만 진짜 친구 맞습니까? 제 기준으로는 도저히 친구라고 부를 수 없을 것 같은데....

이시윤 2010-12-27 14:54:56
답글

6만원에 믿을사람과 믿지 못할 사람을 구별한다면,오히려 이득인 것 같은데... <br />
<br />
그냥 모른척 사는게 상책인 듯. 합니다. ㅋ

varuna21kr@yahoo.co.kr 2010-12-27 15:10:28
답글

그냥 싼 가격에 세탁소 하는 친구의 본질을 알게되었으니 남는 장사하신거라 생각하시는게

moondrop@empal.com 2010-12-27 15:24:07
답글

친구로 사귈만한 분이 아닌거 같은데요.. ㄷㄷㄷㄷㄷ

신석현 2010-12-27 16:27:23
답글

앞서 다른분께서 댓글에 말씀하셨듯이 아주 싼 값으로 사람 걸러내신겁니다.

소기춘 2010-12-28 08:27:50
답글

그 친구라는 분이 대한민국의 유권자, 또는 아이들을 기르는 한 명의 부모라는 것이죠. 2명박 일당이 혼자서 세상을 이렇게 만드는 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도 언제부턴가 쉽게 사람을 사귀지않고 오랜 기간을 두고 평소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잘 들어봅니다. 그 말속에서 그 사람이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상식'이라는 걸 갖고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요. 그럼 얼추 답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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