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보니 정체, 혹은 정착된 오디오로 어느덧 4년이 되었네요.
오디오 쌓기도 중독성이 있지만 오디오 덜어내기도 중독성이 있어
뭔가 새로이 추가하기 쉽지 않네요. 엘피를 들어볼까 하다가도
줄줄이 따라나설 기기들을 떠올리니 엄두가 잘 안납니다. ^^;
와이어링이나 전원관리도 소리가 정돈되니 언제부터인가 멈췄네요.
그냥 제가 점점 나이들어 귀찮아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사이트의 건재한 회원분들을 보면 나이탓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ㅋ
스트리밍 앱의 재생음질 확장호환성과 리스트확인 용이성을 위해
구형 아이팟에서 아이패드류로 소스기기는 한번 바꿨습니다.
다양한 새 뮤지션들을 모두 접하겠다는 포부?로 디지털 셋팅으로
넘어왔는데 막상 단골 레퍼토리로 듣는 음악은 고만고만해서
나름의 빈티지?로 시디 트랜스포트를 추가할까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