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니뽄스타일이죠...

밥맛 없을때 좋습니다. 간장 적당히 넣어서 비비면 쓱싹... 한그릇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별미로 맛있게 먹었는데.. 그 뒤론 전혀 먹은 기억이 없네요.. 예전 맛과 느낌이 다시 살아날지는 모르겠습니다~ ^^

못생긴 날달걀을 골라서 못난 그릇에 비벼 처먹너 보죠.... 이명박은요.... 피로회복된다고 하는 것을 보니...<br />
ASS가 비벼주면서 .... 자연산입니다... 하고..<br />
완장촌이가.. "찍지마.. 씨X.. 정말 X발...." 해주기까지 하면 정말 가관이겠습니다,,,

전형적인 일본 음식문화입니다... <br />
물론 저도 그런것 까지는 모르고...어렸을 적에 그렇게 먹은적 있습니다만... <br />
나중에 커서보니 일본 만화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일본 소울음식입니다... <br />
뭐...고기도 날계란에 찍어 먹더군요... <br />
명바기야... 고향맛을 그리워 하는것일테지요...

방금한 쌀밥에 마가린 넣고 거기에 날계란 넣고 외간장에 비벼 먹으면 맛있는데 오늘은 이걸로 저녁이나 때워야 겠습니다.

옛날 맛이 안 나는 이유는 유정란이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요즘 시중에 파는 일반 계란으로 비벼먹을려면 비릿한 맛 때문에 옛날 그 맛이 안 나지요...

가끔 그렇게 먹어요. 반찬 없을 때.

오차츠케 - 녹차에 밥 말아먹는 일본 간편식. 경상도에서는 오찻물을 보리차라고 하죠. 어렷을 적에는 오찻물에 밥 많이 말아먹었습니다.

급할때 노른자랑 참기름, 간장으로 비벼 먹긴했는데, 이게 그것이 쳐묵었던 거군요.<br />
갑지가 내 몸이 저주스럽습니다.

먹는것을 그렇게 어렵게 만들 이유가 있나요 . 까르보나라도 계란 노른자가 들어가야 하는 음식이고 (물론 개인에 따라 안넣어도 되지만..) 없어서 못먹었지 사실 계란만큼 쉬운 음식 재료가 어디 있습니까 .. 그만 하세요. 먹는거까지 그러시면 보기그러네요. 그렇게 따지면 소면도 먹으면 ...ㅎㅎㅎㅎㅎㅎ

저도 어릴때는 그렇게 많이 먹었었습니다. 날계란도 젓가락으로 구멍 두개 뚫어 잘 빨아먹고.<br />
일본에 가니 샤브샤브를 먹을 때 노른자를 깨서 그것에 찍어먹는데,<br />
보기와는 달리 그 궁합이 상당히 잘 맞습니다.<br />
<br />
그런데 요즈음은 콩나물 국밥 먹을 때 주는 반숙도 이상하게 입맛에 안맞아 그냥 먹기 어렵다는... <br />

쌀밥에 버터 간장 이거 일드 심야식당에 나오는 버터라이스네요.

국민학생때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그렇게 먹는걸보고 따라해봤어요 ㅋ

거의 모든 식재료의 질이 예전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br />
(쌀은 얼마나 좋고, 과일도 얼마나 좋습니까? 당연히 시중 계란도 예전과 많이 차이납니다.) <br />
예전이 맛있었다고 느끼는 것은 모든 것이 지금보다 귀했고 풍족하지 않았던 때문일 겁니다. <br />
옛것의 향수가 강렬한 때문도 있을 것이고요.<br />
전 지금도 어릴 때 물 말아서 찢은 김치와 먹던 식사가 많이 생각납니다.

조심 하세요. 날계란 좋아하지 마세요. 위생이 나쁜 계란이 유통될수도 있고 보관에 따라 상태가 좋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있으니 조심 하세요. 익혀서 드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날계란 + 마가린 한숫갈 + 진간장 한숫갈 ... 어흑...

위생이 나쁜 계란은 어떤 계란인가요?<br />
살모넬라균은 원래 계란껍질에 있는 것 아닌가요?<br />
살모넬라균이 몸속에 들어가면 치명적인가요?<br />
저는 아직까지 용케 살아있어 다행이네요.

ㄴ 윗 분 : 저는 지금껏 거의 설사나 뱃병 모르고 사는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라면 반숙이 좋아서 익히지 않은 날계란을 은근 먹었다가 한참 설사했습니다. 사는 곳은 미국인데 진짜 그런거 주의해야하는가보다 생각했구요. 엣날 계란보다 맛이 덜한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니뽕스탈임돠....울 아버지께서도 제가 어렸을때 그렇게 해서 많이 비벼 드셨었습니다...

저도 아침에 그냥.. 계란후라이 완전 안익혀서.. 날것처럼.. 밥에 올리고.. 나또랑.. 비벼서 먹으면.. 속도 편하고.. 빵보단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