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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성탄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25 16:56:46
추천수 0
조회수   686

제목

슬픈 성탄절.....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오늘 아이랑 아이가 원하는 선물을 사러 인천으로 나갔습니다.

찬바람을 맞으며, 하지만 아이는 선물을 받는다는 기쁜 마음에

추운것도 잊어버리고, 몇 군데의 마트를 돌았지만,

아이가 그토록 원하던 그것은 없었습니다.

다시 차를 돌렸습니다.

시화로 왔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그러나 그곳 역시 없었습니다.

아이의 얼굴에서 실망, 아니 슬픔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가슴이 아프더군요. 분명 몇칠전에 갔을땐 있었는데.....

"그때 사놓을껄......" 갑자기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아이는 옆에서 말없이 실망의 눈빛 아니, 곧 떨어질것만 같은 눈물고인 눈을 보면서

"아이에게 뭐라고 얘기할까?"

"미안하다 아들아, 아빠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썼으면 너에게 작으나마 슬픔을

주지 않았을 뗀데........"





"이렇게 좋은날 너에게 슬픔을 주어서 미안하다 사랑하는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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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현 2010-12-25 17:39:42
답글

음..원하는 매물이 장터에 나오기만 기다리는 그 아빠의 마음을 이제 이해하지않을까요~

yans@naver.com 2010-12-25 22:52:38
답글

이바구 보살님, 동혁이는 부모님이 항상 보살펴 주시니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 됩니다. <br />
예전에 동혁이하고 얘기해봐서 제가 잘 압니다.<br />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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