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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수를 욕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25 01:05:34
추천수 0
조회수   1,913

제목

사실, 예수를 욕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

글쓴이

이찬희 [가입일자 : 2007-04-10]
내용
예수를 가지고, 팔아먹는 자들을 욕하는것이지, 알고보면, 예수님 말은 우리가 지켜서 해악할것이 없잖아요.



저도 어렸을때 교회 몇년다니고, 군대에서, 종교행사때 가서, 목사님들 말들어보면,



성경말은 절대 사람을 나쁘게 만드는 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예수를 팔아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자들 많다는것이지요..





혹시 예수의 말(성경)과 행동을 나쁘게 보시는분들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잘모를 수도 있어서 실수하고 있는지도 모르니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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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010-12-25 01:08:33
답글

교회가 예수님 말씀을 다 따르고 그분의 사랑을 실천한다면....<br />
거기가 이미 천국이겠죠....^^

luces09@gmail.com 2010-12-25 01:09:13
답글

예수를 팔아서라기 보다는 교회를 팔아서가 더 현실을 반영하는 느낌입니다.<br />
<br />
위선자들이 넘쳐난다고 해서 진리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이말을 믿습니다... ^ , ^"":

이태봉 2010-12-25 01:13:19
답글

그러게요...<br />
근데 왜 부처님을 사탄이니 뭐니 욕하는 사람들은 있을까요? 부처님 말씀도 정말 좋은 말씀들인데.

이찬희 2010-12-25 01:16:17
답글

이태봉님 말씀들어보니, 진짜 성경에서 예수가 본인 이외의 신?을 섬기지말고, 우상?을 섬지기말라고 했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불교나, 힌두교 , 샤머니즘 이런것은 사탄이라고 신자들이 말할수도 있겠는데,,, 진짜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luces09@gmail.com 2010-12-25 01:26:35
답글

구약이야기인데요...<br />
말만 가지고 꼬리를 잡자면... "나 이외의 다른 신"이란 표현이...<br />
나 이외에는 신이 없으니 섬기는 것이 어리석다 라는 의미일수도 있고...<br />
여러 신들 중, 나 이외의 다른 신은 섬기지마라.. 라는 의미일수도 있고요....<br />
저야 아무 근거없이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하니... 뭐<br />
대충 말꼬리잡자면, 이스라엘(유대인)만을 사

이태봉 2010-12-25 01:27:04
답글

이찬희님... 일전에 제가 쓴 글인데 보시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이 될 겁니다.<br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484554

장준영 2010-12-25 01:29:33
답글

제가 신학대학원 들어갔을 때, 조직신학(교의신학) 교수님의 첫 마디 중 하나가,<br />
(감리교신학대학교. 당시에는 성공회 소속이면서 개신교 신학교를 갔지요. 좀 특이하죠) <br />
종교란 해석학이라는 것이었습니다.<br />
자기 마음 속의 편협하고 탐욕스런 자아, 탐진치, 우상을 깨부수지 않은 상태에서는,<br />
종교 텍스트를, 그러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아전인수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br />
근본주의

이찬희 2010-12-25 01:33:33
답글

좋은글 안내 감사합니다. ~ ,<br />
<br />
그러고 보니, 천주교가 더 개방적인 교리를 포용한 것이네요... 옛날 십자군때 천주교 생각하면 안되겠습니다. 한국 개신교가, 옛날 부페해가는 천주교의 그것과 비숫해지는 경우군요.......

박지훈 2010-12-25 01:36:35
답글

타 종교에 대한 태도는 시대별로 다릅니다.<br />
구약시대에 유대교는 유대인들만의 부족신앙이었습니다. 강대한 이민족들보다 세력이 많이 약하고 종교문화도 화려하지도 않았죠. 이교인들이 모시는 신이 더 화려하고 폼도 났죠. 이민족들의 우상들이 유입되면 종교, 문화적으로 점령당할 수도 있는 뭐 그런 상황... 그래서 이교도인들과의 혼인도 금했고 상종하지도 말라고 했죠. 전쟁에 이겨서 점령하면 풀한포기도 남겨두지 말라고 한 것은 점령지에서 획득한

박지훈 2010-12-25 01:38:05
답글

중세에도 이교도에 대한 공격은 언제나 있어왔는데...이슬람과의 전쟁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이단 내지는 사적개시(?)에 기반한 사이비들도 난무했죠. 신학적인 공격도 있었도 문화가 발달하면서 교회에 대한 공격도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호교론이 득세하고 종교재판, 마녀사냥 등등의 부정적인 결과들도 낳았지요. 화장을 해야지만 구원받는다는 주장을 하는 이교도가 나오면 교황청은 화장을 금지했고 기타등등...갈릴레오의 학설에는 민감하게 과민반응을

장준영 2010-12-25 01:41:46
답글

강태형님께서 질문하신 것은,<br />
구약성서가 구전을 거쳐 수집되고 정리, 문서로 정착된 건,<br />
신약 시대에 근접한 이스라엘 포로기(BC 500~400년 정도)였다는 걸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br />
나라가 박살나고 식민지 포로로 고난받으며 사는 가운데에서,<br />
민족 정체성도 종교를 통해 발현되고, 묵시문학(암호화된 저항 문학)도 생겨납니다.<br />
유일신 신앙이 강화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일 거구요,

박지훈 2010-12-25 01:46:06
답글

부폐 이야기하시니 또 한 마디....<br />
중세 암흑시대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정교가 유착하면서 교회가 부폐했던 시기. 교회사에서는 이 시기를 동시에 신심의 황금기라고 부릅니다. 주교이상의 고위성직자들이 부폐하던 시기에 사제 이하의 하위성직자들을 중심으로 신심활동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시키입니다. 정치적으로 봉건제도하에 있었던 시기에 주교직은 그 지역 영주가 겸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그으로 말하면 서울시장이 서울대교구장

luces09@gmail.com 2010-12-25 02:37:45
답글

사랑을 외치자니.. 신도들의 마음에 평화는 줄지언정, 들고 일어나는 들불(제눈에는 쥐떼)같은 찢어지고 흔들리는 마음을 줄 수 없어서 못하겠죠... 그 목사분들도 다 자기들의 맡은 바 사명을 수행하는 중이니 뭐라고...^ , ^"":<br />
유다가 예수시대에만 필요한 것도 아닐테니까요...<br />
<br />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 다르다.. 변화되었다를 인정할 수가 없겠죠... 그 순간 하나님의 속성이 사라져 버

박지훈 2010-12-25 03:15:35
답글

마지막으로 현대에 대해서 언급해보겠습니다.<br />
현대에 대한 시각은 제 개인적인 시각이 대부분의 내용이라는 점 먼저 말씀드리고요.<br />
이슬람도 더 이상 한 손에 칼, 한 손에 코란을 들고 전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분위기는 중세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정치, 문화, 종교적으로 안정화된 사회이기 때문에 공격적이거나 방어적인 활동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외부의 공격에 흔들리는 종교는 기성 종교 중에는 없다고 봅니다. 문제가

이유성 2010-12-25 09:49:30
답글

나는 예수를 좋아한다. 하지만,기독교인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br />
쩝,,,,,,, 간디가 그랬다죠....<br />

p705@kornet.net 2010-12-25 10:23:37
답글

부시는 기독교인이다. 부시는 우리편이다<br />
오바마는 오히려 무슬림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러므로 우리의 적이다.<br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다.<br />
이스라엘에 대한 도발은 하나님에 대한 사악한 무리들의 도전이다.<br />
<br />
뭐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더군요.<br />
말과 논리는 청산유수인데 뭐라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이웅현 2010-12-25 10:57:59
답글

장준영님 댓글에서 몰랐던 바를 보네요..종교란 해석학이다..이런 결론을 내리고 있나요?<br />
<br />
현재의 기독교의 목회자들 다수에게서 보는 자세와 다른 부분입니다..<br />
<br />
아마도 근본주의라는걸 갖는건 그것이 신자들을 옭아매는데 더 유용하기 때문일것입니다.<br />
장삿속이죠.<br />

정용비 2010-12-25 11:17:11
답글

부모님 욕 안먹게 하려면 자식이 언행을 잘 해야합니다.<br />
자식들이 주위에 피해를 주면 부모가 욕먹습니다.<br />
<br />
부모가 자식교육을 저따위로 시켜서 못되게 군다고 부모 욕합니다.<br />
<br />
자식들이 개차반이고 소위 빽그라운드가 빵빵하면 무서워서 대놓고 욕은 못해도 <br />
뒤에서 욕 무진장 합니다.

이석주 2010-12-25 12:14:28
답글

우리나라 개신교 참 이해할 수 없는게 예수님이 오셔서 새로운 복음이라고 주신게 신약성서라고 알고 있는데 이상한 교회일수록 구약강론을 더 많이 하더군요. 구약은 그냥 유대의 역사이자 유대교의 경전아닙니까? 우리나라 개신교가 아무리 로욜라파의 영향을 받았다 하더라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날 보다가 뻘쭘한 질문 좀 해봤습니다.

최만수 2010-12-25 13:54:36
답글

전에 외국의 유명한 영화감독이 예수일가 무덤을 발견했었던 적이 있었죠. 굉장히 쇼크였었는데, <br />
지금 성경에 나와있는 얘기들이 사실과 다르게 기록되었을수도 있단 생각입니다. 우상화하기 위해서<br />
조작되었다고 할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입니다. 말도 안되는 기적도 많고요. 지금도 언론 조작에 의해<br />
사실이 바뀌는데 다른 의도로 2000 년 전의 일을 점차 바꾸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일 겁니다.

서장원 2010-12-25 14:15:27
답글

걔 애비가 YWHW는 맞습니까?

장준영 2010-12-25 14:15:36
답글

이웅현님, 해석학이라는 게 근대 철학에서 생기지 않았습니까. <br />
그런데, 그 기원은, 초기~중세 기독교의 성서 해석에서 생긴 거거든요. <br />
근대 해석학을 정초한 사람 중 한 분인 슐라이어마허도, 개신교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학자입니다. <br />
해석학이란, 기독교, 특히, 근대 이후의 비판적 개신교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br />
종교 내지 신학은 해석학이다, 근대 이후 신학에서는 당연한 대전제입니다

서장원 2010-12-25 14:23:39
답글

거짓이 더 큰 거짓을 낳습니다. 걔가 지 입으로 한 말들의 진위여부를 가려보세요.

임기종 2010-12-25 16:14:25
답글

장준영님...감신 나오셨으면......감리교 유명한 목사님과 관련해서....정말 골때리는 상황 많이 보시겠네요...

장준영 2010-12-25 18:43:29
답글

임기종님, 저는 감신대학원을 나오긴 했지만, 당시에는 성공회 소속이었고(학교만 감신 선택한 것임),<br />
학교 다니던 마지막 해에 가톨릭으로 개종해서,<br />
직접적인 무엇을 보지는 못했답니다.<br />
단, 이건 있었습니다. 제 지도교수님이신 이정배 박사님의 스승 변선환 교수님,<br />
토착화 신학의 획을 그은 분이시잖아요?<br />
변 박사님과 홍정수 교수님(포스트모더니즘 신학)을 종교다원주의자라고 몰아 출교(파문)

조영석 2010-12-25 23:07:05
답글

장준영님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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