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딴... 우리집 싼타대리 안대리는 할일을 마쳤구요...
그런데 어두컴컴한 거실을 보면서... 뜬금없이 든 생각이...
소리없이... 바깥쪽 베란다 문이 열리면서...
동태가된 싼타가...
아니 다시...
어두컴컴한 베란다 문이 바깥쪽에서 열리면서... 커다랗고 수염이 텁수룩한 시커먼 남자가
신발을 신은채로 우리집 거실로 커튼을 젖히면서 벌커덕 들어오면...
얼마나 무서울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 동심은 부러운거예요...
즐겁고 편안한 밤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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