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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에 대한 별 생각!~ ㅋ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24 22:38:00
추천수 3
조회수   488

제목

체벌에 대한 별 생각!~ ㅋ

글쓴이

이시윤 [가입일자 : 2008-11-15]
내용
미국에서 있었던 실험입니다.



A방에 한 아이를 넣고, B방에 한 아이를 넣고..

(아이는 가장 평범한 학생 선출)



A방에는 폭력적 영상을, B방에는 아름다운 영상을



그리고 1시간 후, 아이의 행동을 살펴봄...



A방에 있던 아이는 폭력적으로 변함



B방에 있던 아이는 그냥 가만히 있음..



실제로 있었던 실험이고, 심리학쪽 영상자료를 찾아보면 나올수도 있습니다.

(대학자료)



단순하게 말해서.. 폭력은 학습된다 입니다. 학습을 하는 곳에서 체벌이라는

(체벌 = 폭력이고, 폭력이라는 단어를 더 쓰겠씁니다.)



이름으로 폭력을 행사 했을때, 그것을 따라 하는 학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를 맞던 맞지 않던 상관없이..

(제 생각은 선진국이 체벌을 금지한 여러가지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체벌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어린아이가 폭력적일 수 있다..라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교육을 통해 폭력성향을 없애고자 함도 있을 수 있고요..)



잘못된지 잘못되지 않은지에 대한 평가 없이.. "체벌은 필요하다"에 60%라는

(예전에 봤던 뉴스 수치였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근처값은 맞습니다.)



사람들이 손을 들어주는 것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죠.



한마디로 원하지 않아도 우리 사회에는 예전부터 많이 때렸고, 선생을 통해서



대다수의 국민이 보고 살았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폭력의 악순환은 너무 쉽게 이유없이 자행되고 반복되고 있죠...



폭력을 행사하고 통제당한 것을 보고 자란 아이가,



다시 선생이 되고 폭력을 행사하고..또 다른 아이가 자라 부모가 되고,



어느정도 통제를 위해서 폭력을 행사해도 되고..



다시 그 부모의 아이가 폭력을 행사하는 교실에서 자라나서,



선생 혹은 부모가 되고....



계속 반복되어, 폭력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회가 되야 정신차릴 것입니까??

(지금 나라 한번 제대로 망가지는걸 보니.. 이제 실감하는 사람들이 나타나 듯..)





당연히 반복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것을 맞이 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폭력"에 의한 문제는 많이 줄어들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요.. 아예 없어지진 않겠지만요..)









옛날 서당 문화의 체벌은 사랑의 매가 맞는 것 같습니다.

(100% 장담은 못해도..일단 주먹은 안 쓰잖습니까..)



근데 중요한건 일제강점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말듣게 하기 위해 해야 한 일은



당연히 폭력입니다. 강자 앞에 강한 사람은 죽으니까요.. 죽기 싫으면 따라야하고..



그건 "한국인은 맞아야 말을 잘 듣는다" 가 아니라..



"인간은 맞으면 말을 잘 듣는다"가 맞는 말입니다....





백인들이 흑인을 노예화 시킬때..



백인 : " 니들 우리 노예해라... "



흑인 : " 예 알겠습니다. 주인님" 이라고 했겠습니까??



온갖 짓을 다 하고,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하고.. 강압에 의해



그런거 아닙니까??

(우리의 학생들과 아이들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솔까말..

그 학생이 교사가 되고 부모가 되었고요.. 이게 정말 중요한거에요!)



어쨌든, 그렇게 잘못 전해진 생각(한국인은 맞아야 정신차린다..)은



시대가 이렇게 변해도 달라지거나 변하거나 없어질 줄을 모릅니다..



한국인 맞아야 정신차린다.. <-- 이런 말로 합리화하고.. 실제로 그렇더라~~



라고 하고.. 이것이 정말 부모가 아이에게, 선생이 학생에게 해야 할 말입니까??





위에도 썼지만...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그대로(일본이 우리에게 한 대로..)



행해왔고, 그 상태에 그대로 노출되어진...



사람(청소년)들이 다시 선생이 되고, 부모가 되고...



그걸 반복해왔습니다.





언제가 되어야... 이 행태의 고리를 끊을 것인지.. 궁금합니다...





Ps : 결론, 체벌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하고..



교권과 통제의 문제는 교육부, 선생, 부모, 학생들이 모여 따로 해야 하는 것이지.



같은 선상에서 해결하려면 해결 자체도 그렇고 논의 자체도 해결이 안됩니다..





예전에도 했던 말인데.. "학생이 주인인 학교가 만들어 진다면, 게임 끝입니다."

(즉, 학교의 규칙을 학생과 선생, 부모가 모여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규칙 이외에는 선생은 학생을 건딜지 말아야 하고, 학생은 규칙을

어겼을 경우 그 "벌"은 가볍게 끝내는 정도는 아니어야 합니다. )





교장과 선생이 주인인 학교에서.. 학생이 무슨 권리를 찾고, 학생이 어떻게



올바르게 자란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선생들이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은 학생이라고 해놓고

부려먹고 싶을대로 부려먹고.. 이게 정말 선생이 할 짓인지.. 에휴..답답합니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니, 청소도 깨끗히 해야지..."

(근데 정작 주인이 교장과 선생이니..이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뭘 해도 하지..)



PS : 부모, 선생, 입시 등.. 다른 요인과 결부시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ㅋ



Ps : 너무 빨리 쓰기도 하고 길게 써서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ㅋ 체벌 없는 학교가 정착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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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봉 2010-12-24 23:33:23
답글

잘 될 겁니다. 원래 있는 그 자리로 돌아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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