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슲푼 구리수막수 이분날]딸자식도 다 필요없더군요....ㅡ,.ㅜ^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12-24 16:20:04 |
|
|
|
|
제목 |
|
|
[슲푼 구리수막수 이분날]딸자식도 다 필요없더군요....ㅡ,.ㅜ^ |
글쓴이 |
|
|
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
|
그것도 구리수막수 이분날.....ㅡ,ㅠ^
사건의 개요는 이렇슴돠....
아침 건너뛰고 아침겸 증심을 먹을랴구 보니 적당히 먹을만한 것이 없어
어제 딸내미가 먹구싶다고 해서 즉석에서 맹글어주고 남은 식어빠진 카레에다
따땃한 보온밥통 밥을 비벼....
그것도 딱 두숫갈 먹고 박진수님이 하사하신 거시기를 거시기하고 있는데
요가학원을 갔다 온 딸내미가 들어오는 거였슴돠....
저 : "증심먹어야지?"
딸내미 : "응! 근데 카레다 먹었어요?"
저 : "으응? *,.*! 지금 내가 먹을랴구 밥 비볐는데..., 왜? 먹구싶어?"
딸내미 : "........"
사태의 심각성을 알구서리...
저 : "여기 내가 딱 두숫갈 밖에 안먹었는데...걍 너 먹어라..."
딸내미 : "그럼 아빤?......"
저 : "응...걍 아빤 쫌있다 라면이나 끓여먹지 머....ㅡ,.ㅜ^"
잽싸게 제 카레를 먹고는 바람과 함께 나가버렸슴돠.....ㅠ,.ㅠ^
지금까정 딱 밥 두숫갈먹고 버팅기고 있슴돠.....그것도 구리수막수 이븐날....ㅠ,.ㅠ^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