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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슲푼 구리수막수 이분날]딸자식도 다 필요없더군요....ㅡ,.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24 16:20:04
추천수 0
조회수   908

제목

[슲푼 구리수막수 이분날]딸자식도 다 필요없더군요....ㅡ,.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
내용
그것도 구리수막수 이분날.....ㅡ,ㅠ^



사건의 개요는 이렇슴돠....



아침 건너뛰고 아침겸 증심을 먹을랴구 보니 적당히 먹을만한 것이 없어



어제 딸내미가 먹구싶다고 해서 즉석에서 맹글어주고 남은 식어빠진 카레에다



따땃한 보온밥통 밥을 비벼....



그것도 딱 두숫갈 먹고 박진수님이 하사하신 거시기를 거시기하고 있는데



요가학원을 갔다 온 딸내미가 들어오는 거였슴돠....



저 : "증심먹어야지?"



딸내미 : "응! 근데 카레다 먹었어요?"



저 : "으응? *,.*! 지금 내가 먹을랴구 밥 비볐는데..., 왜? 먹구싶어?"



딸내미 : "........"









사태의 심각성을 알구서리...





저 : "여기 내가 딱 두숫갈 밖에 안먹었는데...걍 너 먹어라..."



딸내미 : "그럼 아빤?......"



저 : "응...걍 아빤 쫌있다 라면이나 끓여먹지 머....ㅡ,.ㅜ^"













잽싸게 제 카레를 먹고는 바람과 함께 나가버렸슴돠.....ㅠ,.ㅠ^







지금까정 딱 밥 두숫갈먹고 버팅기고 있슴돠.....그것도 구리수막수 이븐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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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균 2010-12-24 16:22:22
답글

이런...어여 그 따님 핸펀 번호나 이멜 주소를 저에게 알려주십시오.<br />
위 내용은 절대 그냥 노친네 혼자 가슴에 담아두어서는 아니 됩니다. ㅠ,.ㅜ^

곽승훈 2010-12-24 16:23:08
답글

그래도 두 숫갈이나 묵으셨네요...<br />
근대.. 거시기가 뭔 거시기여?..나둥 그거시기좀... 거시기 하면 않될까용?

김진우 2010-12-24 16:30:12
답글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도 하고 ,<br />
단식 투쟁도 하고 겸사겸사....하세요...!

이주현 2010-12-24 16:31:23
답글

그래도 나주라을쉰 따님은 효녑니다.<br />
<br />
이제 고등학교 2학년밖에 안된 저희집 딸내미는 <br />
며칠전 무슨 훼미리 식당에서 저녁을 하는데 <br />
딸아이 스테이크가 조금 모자라는 눈치라서 제 그릇에 남긴 것을 건넸더니 <br />
"아빠는~~~ 아빠가 먹던 걸 어떻게 먹으라고.." 싫은 내색을 하더군요...ㅠㅠ

dnsworj@naver.com 2010-12-24 16:31:42
답글

안타깝습니다.<br />
저는..<br />
저와 함께 그리숨었수를 보내줄 수많은 여인네들(컴터 하드에 서식하는....)과<br />
냉장고에 먹다남은 자작 호떡 몇개가 있어 오늘밤 결코 외롭지 않슴돠....ㅠㅠ

lsh1264@paran.com 2010-12-24 16:33:29
답글

카레밥 딱 두 숫갈 드시 건 세 숫갈 드시고 두 숫갈만 드셨다고 뻥을 치시 건...별루 안 궁금헌데 <br />
그 거시기로 거시기 하시는 게 뭔 거시기인지가 궁금해 죽겠는데요 아..기분 거시기허다....

남상규 2010-12-24 16:33:49
답글

나이가 드실수록 적게 드시는 것이 건강에 무지 좋은 거랍니다. 그리고 가끔 한두끼 굶는 것도 좋다는데요.=3=3=333=33

조경복 2010-12-24 16:40:51
답글

아들만 둘인 나는 어카거씀니꽈<br />
집이라고 들어와보믄 온통 홀앱씨 냄새가 방안에 진동함돠<br />
그나마 요즘은 작은놈 이 군대라도 가서 좀 덜함돠<br />
<br />
아~~놔 염장 지르지마십셔 ㅡ,.ㅜ^

권균 2010-12-24 16:41:23
답글

아뉘... 딸이 늙은아비(?)를 봉양해도 모자랄 판에 드시던 밥을 빼앗다니..불끈 ㅠ,.ㅜ^;;;;<br />

ktvisiter@paran.com 2010-12-24 16:43:32
답글

드런 잉간들가트니....ㅜ,.ㅠ^<br />
<br />
상규님....ㅡ,.ㅜ^ 뼉다구 밖에 안남아 헛게 보이는데두 굶으라는겨?<br />
<br />
굴뚝을 확 뽑아버리구 싶은 상희님...ㅡ,.ㅜ^ 마능걸 알랴구 하지 마시기 바람돠....<br />
<br />
꼴먹는 꼴끼빠 운재님.....^^ 그래두 난 운재님보단 쫌 낫구랴.....<br />
<br />
광안대교에 양미리널듯 해버리구 싶은 주현님....울 딸애는 제가 먹

박지훈 2010-12-24 16:45:07
답글

일렉기탕....끓여드세여....

문지욱 2010-12-24 17:11:12
답글

저는 왜 이 글을 읽어도 안 슬플까요

luces09@gmail.com 2010-12-24 17:18:53
답글

아뉘... 딸이 늙은아비(?)를 봉양해도 모자랄 판에 드시던 밥을 빼앗다니..불끈 불끈ㅠ,.ㅜ^;;;;

박지훈 2010-12-24 17:22:47
답글

카레에 들어가는 강황이 치매에 좋다고 해서 먹을 것이겠죠........<br />
????<br />
<br />
=3=3=3

ktvisiter@paran.com 2010-12-24 17:47:17
답글

레플린 도가니부실 지욱님....ㅡ,.ㅜ^ 낭중에 알게 됨돠....

장순기 2010-12-24 18:26:57
답글

글 올리시고 일일히 댁글 다시는덧으로 보아<br />
반숟갈만 드셔도 충분했을 겁니다.

nt_admin@shinbiro.com 2010-12-24 19:43:10
답글

3에? 필요한 칼로리<br />
두숟갈이면 남아돕니다.<br />
<br />

최경찬 2010-12-24 20:35:45
답글

에혀~ 그르시믄 안된다니까요!<br />
맛있는건 나부터 먹자! 왜?<br />
우린 먹을 날이 얼매 안남았자너여~

ktvisiter@paran.com 2010-12-27 13:15:44
답글

순기님하고 경훈님,. 어싱크 구강구조 울부 경찬님.....ㅡ,.ㅜ^ 잉가니 그러는게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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