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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여자들 옷은 머가 이렇게 복잡한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24 10:55:57
추천수 0
조회수   1,126

제목

에이... 여자들 옷은 머가 이렇게 복잡한지...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회사에서 생각에 없던 돈이 나왔길래..



이걸 어떻게 마눌 몰래 써야 잘 썼다는 소문이 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나중에 늙으면 기댈 사람이라곤 마눌 밖에 없지 싶은 생각에..



마눌 패딩이나 한 벌 사주자 생각을 굳히는 순간..



마치 은하계에 홀로 버려진듯이, 태평양에 땟목 하나 올라 탄듯한..



막막함이 쓰나미 쳐 오는군요.







뭔 옷 브렌드는 그렇게 많은지..



-_-;;;







혹시라도 절 궁휼히 여겨주실 분들이 계시다면..



39살 여자가 가볍게 동네 마실용으로 뜨습게 입기는..



어떤 브렌드의 어떤 옷이 좋더라 한마디씩 적선 쫌 해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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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2010-12-24 10:59:14
답글

저처럼 딱 두가지면 좋은데요...추리닝(집안용) 과 외출복(마눌한테 욕 안먹을만한 옷)....

권균 2010-12-24 11:00:47
답글

앞으로 또 그런 비자금이 생길 기회가 많지 않다면 그냥 용돈으로 쓰심이 어떠할지요? <br />
남편에게 공식적인 급여나 상여금 외에 또다른 수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마나님께서<br />
알게되면 예전에도 그런 '공돈'이 많았는데 '독식'했을거라는 의심을 자초할 수도 있거니와, <br />
앞으르도 수시로 "돈 생긴 것 있으면 존말할 때 내놓으시오"라고 당할지도 =3=3<br />

권윤길 2010-12-24 11:02:17
답글

헛~!!!! <br />
권균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 동안 간간히 횡령과 착복으로 점철한 제 인생에 심각한 데미지가 올 수 있겠군요.<br />
그냥 살던대로 살까요? ㅠ.ㅠ

권균 2010-12-24 11:04:16
답글

ㅎㅎ<br />
사 주시더라도 "평소 (당신으로부터 받는) 용돈을 아껴 모은 돈"으로 선물하는 거라고<br />
자금의 출처를 명확(?)히 해두셔야 후환이 없을 것입니다. ^^

김명철 2010-12-24 11:05:26
답글

그건 그냥 쓰시고,<br />
그냥 맘 써 주시는 티를 내시면서 <br />
모시고 가서 카드로 쓰윽 긁으면, 서로 윈윈일거 같습니다.

김명철 2010-12-24 11:06:07
답글

그니까, 비자금으로 사 드리는게 아니라, 공식적인 자금에서 사드리라는... ㅋㅋ

권윤길 2010-12-24 11:10:41
답글

여자들 공적 자금으로는 자기 옷 잘 안 사려고 하잖아요.<br />
동네 시장이라도 같이 갈때 보면 이 여자 증말 옷 안사고 몇 년을 산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br />
그래서 환불도 못하게 멀찌감치서 사다가 주려고요. =_= ;;

박기석 2010-12-24 11:32:48
답글

윤길사마님..<br />
코슥호 양재점에서 아이더 패딩 잠바가 99,000원에 팔리고 있다는 정볼르 입수했습니다...

권윤길 2010-12-24 11:36:22
답글

ㄴ 기석님, 코슷호 비회원입니당. ㄷㄷㄷㄷㄷㄷㄷㄷ

정영회 2010-12-24 11:39:01
답글

http://shopping.daum.net/go.daum?url=k8Q00TG6bnebR.L1oG8DnvGrAY4NHWUlKUp.lKgIrJlaFc.w-USy1EJWLxEEjCu5DWVaLrAddz7wsu_b4W9l8wN2ug9gWd_5XjyYaE5iNrXxzCKdVVPwMWusU..wlKJVO8jzIRiK7F5Aoj-i_Gf8siwXq3WF5L-GfOnExi1aXDLdlLM7Gk-zYlmCWhKDN4TMGCgbaPLLxaPTY4C90&mal

정용비 2010-12-24 11:39:38
답글

회사에서 한번도(특히 강조) 이런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생각지도 않았던 보너스가 나왔다.<br />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 돈을 몽땅 당신께 바친다.<br />
그동안 잘 해준것도 없어서 미안 했는데 이번에 당신께 생색좀 내려고 한다.<br />
<br />
그런데 액수가 너무 크면 쪼메 곤란하려나....<br />
<br />

정영회 2010-12-24 11:44:13
답글

http://shopping.daum.net/go.daum?url=qQw00iVDjoqtUKoiGvi5xMu7EV.vGIzsWMCIWv8A6-qjKegwqM9bPGoHtdYgUXP7SFzDr.1o8CWj9.XmxTesz1RviYpjcyICDEk-t7mZKDcpj-RyT-VY.A_OhJJkgFyDD_TuzqBicuoLTJOZAuM.zw2NqdQYk_E8X99Z.CWquGKYacOyT-CxhnUJGxG3of3xjH7sZS8wQL6X_G6E0&mal

정영회 2010-12-24 11:47:32
답글

http://mall.shinsegae.com/b2b/daum.do?sso=0&method=enterFrame&url=http://mall.shinsegae.com/item/item.do?method=viewItemDetail&item_id=13708771&ckwhere=daum_shop<br />
<br />
젤 조아 보여요~

권윤길 2010-12-24 11:52:01
답글

마지막께 제일 이쁘긴 이쁘네요. 근데 예산을 좀 오버하네요. ㅠ.ㅠ

이병일 2010-12-24 11:53:26
답글

ㄴ 너무 싸지 않나요?<br />
<br />
그간 윤길님이 횡령과 착복을 통해 구입한 자전거용품과 오됴용품과 밸런스는 좀 맞추려면 좀 더 고급품을 추천해 드려야 될 것 같아요. <br />
모피 같은 거 말이죠.

권윤길 2010-12-24 11:54:31
답글

ㄴ 전 동물을 사랑해서요. ㅡ0ㅡ

이병일 2010-12-24 12:04:39
답글

ㄴ 그럼 패딩점퍼에 돌(다야, 루비 가튼거)을 좀 추가하시거나 명품가방을 좀 곁들이세요~

bagdori@yahoo.co.kr 2010-12-24 12:08:37
답글

기왕 사주실 거<br />
<br />
"통큰모피" 한벌 어떠셔유?<br />
<br />

lhw007007@hotmail.com 2010-12-24 12:45:28
답글

모피까지 나왔네요~ ㅎㅎ<br />

우용상 2010-12-24 13:25:27
답글

모피로는 약합니다. 벤츠 E 클래스나 BMW 7시리즈 정도 안겨 주시면 또 모를까. =3=3=3333

안철우 2010-12-24 14:18:16
답글

하루시간내서 같이 직접 매장에 간 후 천천히 따라다니며, 직접선택 할때까지 맞장구 쳐주실 각오가 아닌다음에는 여자옷은 함부러 사주는게 아닐듯 합니다. 잘못하면 후유증이 더 큼니다. 집사람이 돈이 좀 생겨서 남편위한다고 아무 샵에가서 뽀대좋은 국산 앰프하나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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