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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딩학교 동창들과 술한잔 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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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10: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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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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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딩학교 동창들과 술한잔 하다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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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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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석은 은행원이고 다른 한녀석은 원룸임대업을 합니다.
그리고 원래 자잔차가게 하는 녀석도 오기로 했는데 안왔어요.
대학생때는 술을 콸콸 부으면서 마셨는데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과는
술보단 이야기꽃을 피우는게 더 재미있더군요.
은행다니는 녀석이 빚의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 줬어요.
적금을 많이 붓고 있는데 자금사정의 여의치 않으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서라도
적금은 빵빵하게 넣는다는거에요..
마이너스통장은 이자도 비싼데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그렇게 해야 돈이 모인다고
하네요.. 뭘 사고 싶어도 마이너스 통장 생각에 지름신이 날아간답니다 ㅋㅋ
그리고 연말 보너스 같은걸 받으면 이자를 먼저 갚으니까 또 불필요한
소비를 억제 할수도 있고요..
처음 듣는 이야기라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한가지 물어봤습니다.
그거 너만 그렇게 하고 있어? 아님 다른 직원들도 하는거야?
제 질문의 대답은 다른 은행직원들도 그렇다 한다는거에요..
술자리에 간단히 나온 이야기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항상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뽑아서 넣는다는 이야긴 아닌거 같고 그렇게 할때도 있다라는 이야기 같네요.
빚의 재테크라나 뭐라나 =_=;;;
와싸다 회원님들중에서도 이렇게 적금 넣는 분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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