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람 생긴 걸로 조롱하는 거 웬만하면 안 하는데…, 안씨 말입니다,
저급한 사기꾼이나 쩔은 악덕 사장 같은 인상이라고 매번 느낍니다.
누가 저 얼굴을, 고위 정치인다운 노련함, 품위, 지성, 원만함 등과 어울린다고 보겠습니까?
하긴, ○○○당이라는 집단 자체가 그런 덕목들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나,
적어도 당의 간판이라면, 속은 그렇지 않더라도 겉이나마 그런 느낌이 나는 사람이어야,
국민들도 속아넘어가 줄 것 아닙니까?
더욱이, 보수적인 분들일수록, 품위, 권위, 그런 거 많이 따지잖나요?
그런데, 그 사람은 제가 보기에 그런 것과는 정반대 이미지란 말이죠.
속에 든 게 워낙 없고 천하니 겉모습도 그걸 감추지 못하는 단적인 사례로 꼽고 싶습니다.
얼굴도 그렇고, 지금까지 배설한 언행들도 그렇습니다.
생김새부터 시작해서, 그렇잖아도 희화화하기 딱 좋은 캐릭터 아닙니까?
치사한 방법으로 군 면제받은 것에서부터 타고난 인격이 보였다고나 할까 …
제 모친께서는 사람 성격 타고난다고 늘상 말씀하셨는데, 제가 어렸을 적에는 안 믿었습니다만,
어른 되고 세상 물 먹고 겪어보니, 점차 수긍이 되더이다.
국회 과반수 차지하고 콘크리트 지지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득권층을 대변한다는 그 당에 어찌 저리도 인물이 없을까 말이지요…
자연산 타령하지 말고, 정 안 되면 제 얼굴이라도 성형하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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