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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지 않으려면 수술해야죠. 요도로 내시경을 집어넣어서 조금 깍아낼겁니다. 더 나뻐지면 나뻐졌지 자연적으로 개선될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며칠전에 한겨례 기사에 전립선비대증 에 대해서 올라왔었습니다.<br />
아직 밝혀진 확실한 원인은 없으며 피곤하다던가 하면 심해질수도있고<br />
운동을 하면 더 좋아질수도 있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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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한겨레홈페이지에 검색해보세요.

저도 그런데 약먹기 싫어서 그리고 병원가서 아랫도리 벗기 싫어서 안가고 버티고 있는데 아무래도 가야 할 거 같아요. <br />
소변보고 나면 항상 잔뇨가 남아 있는지라...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는 60%, 70대는 70% 이상이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고들 이야기 합니다.<br />
먹는약이 싫다면, 수술을 해야하는데, 먹는약으로 증상이 좋아진다면 수술보다는 백배 천배이상 좋을겁니다.<br />

수술해도 5-10년지나면 거의 재발합니다. 약먹지 않고 개선되는 방법이라...<br />
불로초? <br />
농담이구요....<br />
뾰족한 건 없습니다. 술, 커피등 카페인, 향이 강하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 과로, 아랫도리를 차갑게 하는것 등을 피하고<br />
아래를 따뜻하게 해주고,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토마토 많이 먹고 정도죠....<br />
그래도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친구처럼 여기며 같이 가야할 병이지요~

날이 추워지거나 감기약을 먹으면 소변이 더 안 나올수 있습니다.

남자라면 전립선 비대증은 다 생깁니다. 증상이 있으면 치료하고 없으면 놔두는거죠. 은환님 말씀처럼 친구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규칙적인 성생활이 전립선에 좋다는 ..

너무 금욕하지 마시고 ..<br />
제말이 아니고 의사들이 항상 하는 말입니다

횐님들의 지식과 경험담(?)을 선배에게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br />
즐거운 성탄절 맞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