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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금으로 소망교회 등 대형교회 방송장비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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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2 11:3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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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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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금으로 소망교회 등 대형교회 방송장비 교체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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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상 [가입일자 : 2002-0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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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예 대놓고 서로서로 끼리끼리 해처먹기로 했군요. 정말 뻔뻔하고 파렴치 하기가 끝이 없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부, 세금 들여 소망교회 등 방송장비 교체…불교계 반발
정부가 소망교회 등 대형 교회들의 방송장비를 교체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와 갈등관계를 빚고 있는 불교계는 ‘개신교 퍼붓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22일 불교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팔레스호텔에서 소망교회를 비롯, 순복음교회·온누리교회·사랑의 교회 등 대형교회 관계자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TV(CTS) 등을 초청해 ‘종교계 방송장비 고도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경부 측은 "대규모 방송장비가 사용되는 교회 부문 방송장비 도입의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내년 3월 중 비방송사 부문 방송장비 확산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6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국산장비의 국산화율이 저조한 이유를 분석하기 위해 수도권 대형교회 20곳을 대상으로 ‘교회 방송장비 구매실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지경부는 교회 방송 디지털 전환에 영상 20억원, 음향 10억원 등 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불교계는 종교 차별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법보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지식경제부는 종교계 방송고도화를 추진하면서 불교와 공공기관을 언급, 종교차별 요소를 피한 것처럼 보이나 ‘비방송사 부문 방송장비 확산대책’을 논하는 간담회 자리에 종교계 인사는 개신교계 뿐"이라며 "정부 기관이 종교계를 명분삼아 노화된 개신교계 방송장비 디지털 전환에 국민 세금을 사용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조계종 총무원 한 관계자를 인용, "종교계 방송장비 디지털 전환을 명목으로 대형교회를 표본 삼고 이 자료를 토대로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전형적인 개신교 퍼주기”라며 “개신교측 인사만 대거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주로 대형교회의 방송장비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책만 집중 논의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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