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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산타가 나였다고 커밍아웃을 해야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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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1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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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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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산타가 나였다고 커밍아웃을 해야하는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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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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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잘 모르겠고...2002년생 둘째는 철썩같이 믿고있는데...선물만 해도 그렇습니다..둘째는 고양이와 바이올린....
문제는 첫째인데...2000년 생이라...안믿는거 같긴한데...또 반신반의 하는것 같기도 해서요...
산타에게 뭘 받고 싶냐고 하니 자기 딴에는 머리 컷다고 엄마 아빠 한테는 말하기 싫다네요....비밀이라구....
흠...갈등 중입니다...차라리 애들한테 뭐 받고 싶냐고 당당히 까고, 고맙다고 공치사나 받아야 하는지...엄한 선물(바이올린 이나 고양인느 안될거고...첫째놈도 엄한선물 되기 쉽고..) 주느니 자기들이 같고싶은거 확인하고 사주는게 낳을거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둘째 딸년 당장 엄청 슬퍼할 얼굴이랑....애들이 그후로 TV 같은데 산타 나올때 마다 가짜라고 생각할걸 떠올리니 맴이 좀 아파서요....
여러분의 의견좀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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