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LCD를 한 2개월 전에 구매예약해 놓고 오늘에야 찾아 왔습니다.
거리가 멀어 망설이다 택배 가능하다 하셔서 구매한 물품입니다.
그런데 막상 택배 요청했더니 택배 거절을 했다는군요.
별 수 없이 소액이라도 선입금 했겠다, 언제 시간을 얻어 가지러 갈 것이라고
기약없이 날만 갔습니다.
오늘 큰 맘먹고 부천에서 신갈로 새벽녘에 다녀왔습니다.
차도 안 막히고 시원스레 잘 다녀왔습니다.
알고보니 판매하신 이영건님은 진공관 앰프 제작으로 저명하신 분이시더라구요.
긴 날 동안 싫은 소리 한 번 안 하시고 큰 짐 보관해주신,
또한 새벽녘 곤히 잠들어 있으셔야 할 시간에 부산떨게 해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고
송구할 따름입니다. 양처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재삼 드립니다.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 하시기를 바랍니다.
두루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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