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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편이라 생각했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도 지금처럼은 아니지만
기업주의 폭력 앞에 노동자나 근로자들은 늘 약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imf 이후 많은 기업들이 퇴출 되면서 일자리는 줄고 취직이 어려워지면서
갈수록 노동강도는 쎄지고 급여는 제자리 걸음이고 물가는 오르고 살림살이가
팍팍 해지고 있습니다
예전 전태일 열사의 살신성인의 노력(?)으로 우리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만 우리가 혜택에 젖어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때 그 고통이 언제고
우리곁에 다가올 것입니다
지난주 재능교육 노동자(?)들의 시위 현장을 찾아 그들을 바라보는 내내 너무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 시대에 그들의 아픔을 해결해줄 정치도 언론도 사회의 어른도 없단 말인가요?
이명박 정부가 아무리 친서민을 외쳐도 노동자를 이렇게 잔인하게 탄압하는
현실에서 그 진정성을 믿을 수 있을까요?